■ 키즈 리턴® / 모범생 <천재가 바보로 전락한 사건>
천재가 나타났다.
천재가 나타났어!
https// : “배움이 아니라 욕망을 습득해야 환경에서 아이들은 과연 어른이 될 수 있을까?!" com
아이들은 천재가 나타났다고 여기저기 환호를 외치느라 바쁘다.
미국 학교로 전학 온 한국아이는 첫 수업에서 천재가 되었다.
수학 문제를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마다 여기저기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그것은 마치 서커스에서 놀라운 장면이 벌어질 때마다 외치는 감탄사와 다르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이 아이는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 놀라운 존재였던 것이다.
한국에서 온 아이는 미국 아이들의 반응을 보며 어리둥절할 뿐이다.
수학 몇 문제를 풀었다고 이렇게 난리라니...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김용 세계은행을 만났다. 총재는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한국의 교육'을 높게 평가하는 것을 화제에 올리며 어떻게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한국은 핀란드와 늘 1·2위를 다툴 수 있는 것이냐?! 물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 : 한국 학생들은 8시부터 11시까지 공부합니다.
리가르드 <IMF 총재> : 3시간을 공부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성적이 좋죠?!
김용 <세계은행 총재> : 오전 11시가 아니라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오바마가 말한 대로다. "한국의 학구열은 위대하다. 하지만 그 방법이 모두 옳진 않다."
천재로 불리던 아이는 최고 명문 대학교에 합격했다. 그 사실을 엄마에게 말씀드린다. 엄마는 발을 동동 구르시고 방방 뛰시더니 이내 이리저리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리시며 자랑하기 바쁘시다. 그 모습을 지켜본 아이는 흐뭇한 미소를 띤다. 그리고, 엄마의 마지막 통화가 끊는 순간. 아이는 묻는다.
“엄마! 나 이제 뭐 해야 돼?!”
너무나 당연한 결과 값이다. 그들의 성공 공식의 결과 값은 아이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결정하는 하나의 독립적인 사람으로 만들지 못했지만 타인이 욕망을 탁월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따르는 1등급 인재로 만들었다. 그렇다. 그들은 결괏값은 성공적으로 보였다. 문제가 일어나기 전까지....
대학교에 입학한 범생이는 첫 시험을 치른다.
범생이는 시험 문제를 받아 드는 순간 좌절한다.
에세이는 어떻게 푸는 거지?! 에세이는 공식이 없는데.
그렇게 범생이는 천재 학생에서 낙제 학생으로 전락↓한다.
쓰라린 청춘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한치도 자라지 못했다.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될 수 없었다.
엄마는 아이에게 “꼭 화장실에서만 용변을 보는 거야”라고 가르쳐요. <#규칙 #규율 #규범>
차츰 아이는 화장실에서만 용변을 보게 되고 엄마는 교육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죠.
아들 : “엄마 나 화장실 가고 싶어.
엄마 : “저기 가면 화장실이 있을 테니까 조금만 참아”
서둘러 화장실을 찾지만 그날따라 공중화장실은 보이지 않고 건물들 화장실의 문은 굳게 닫혀있어요. 아들의 이마에는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얼굴에는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이죠. 급박한 상황이라 엄마는 저기 사람이 없는 구석진 곳에 아이를 데리고 가서 "자~ 여기서 쉬해.”라고 말합니다.
그때, 아이는 엄마에게 충격적인 답을 합니다.
아들 : 안돼! 엄마! 용변은 꼭 화장실 이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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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키운 걸까요?!"
「 어쩌다 어른 특강 쇼, 강신주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