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달게도 바람든 너
천지가 지어 입은
시상들이 다 익었구나
바람 줄기따라
날아든 가슴에 붙어
일어날 생각도 없고
누가 고즈넉하다 했나
눈 두는 곳마다
붉게 노랗게 파랗게
터져나오는 사연과 비밀
시안 가진 이에겐 요즘이
해보다 부시고
파도보다 소란스럽다
눈이 멀 듯 귀가 갈 듯
듣고나 보자 그 얘기
마침표 같은 눈 올 밤까지
Do the RIGHT things & Do the WRITE things. / 세상과 일상에 숨어있는 사랑을 채취하여 짓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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