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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어라

마지막 숨결

by 자크슈타인


흐릿한 시야 속

그대 얼굴 번져와

마지막 숨결로

님의 이름 불러보네


사랑했다,

이 짧은 순간에도

그 말만을 남기고 싶어라


눈은 감겨도

이 마음 그대 곁에,

마지막 순간 다가왔지만

살며시 가려 해

우리 추억 간직한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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