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네 시간 속에서 내 시간은 거북이를 타고 육지를 걷는다내 시간을 너에게 주었던가마음을 조금 주었을 뿐인데무참히 버려지는 내 시간이 나를 향한 너의 마음이겠지뜻 모를 기다림이 지친다마른땅에 또 불이 붙는다호감은 시간을 재지 않고미움은 시간을 쟀어.12시를 가리킨 바늘이 멈췄네한번만 더, 한번만 더새 시계를 사서 돌렸는데자꾸 부숴서 돌려줘
일상 속 존재에 대한 흔들림과 모든 감정의 순간들을 기록하며, 벗어나지 않고 벗어나는 길로써 저와 누군가들의 삶을 지지하고자 합니다. - 블로그, 인스타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