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다:
-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풀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
- 희망이나 포부 따위가 크고 아름답다.
- 공기 따위가 맑고 신선하다.
*알로록달로록:
여러 가지 밝은 빛깔의 점이나 줄 따위가 조금 성기고 고르지 아니하게 무늬를 이룬 모양.
*알록달록:
'알로록달로록'의 준말.
*명랑하다: 흐린 데 없이 밝고 환하다.
푸른달: 5월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4월은
분홍빛으로 물들었다면
5월은
알로록달로록 빛으로 물들었다
초록빛 연둣빛의 도화지에
활짝 피어난
빨간색 장미
진분홍색 작약
노란색 황매화
하얀색 아카시아꽃 이팝나무 꽃 찔레꽃
보라색 붓꽃
달마다 무슨 빛으로 물들일까,
곰곰이 생각하다
‘5월엔 모든 색을 다 써야지~!’ 하고
온갖 빛깔의 사탕 보석이 담긴 보물 상자를
구름 위에서 거꾸로 펼치곤
따사로운 햇빛에 녹여
온 세상을 달콤하게 물들인 것일까?
모든 이의 마음까지
알로록달로록 명랑하게 물들여
푸른 꿈과 푸른 희망을 품게 한 것일까?
요술을 부린 것일까?
그런 자연에 보답하듯
살랑이는 노랫소리를 흥얼거려본다
달달 무슨 달 알록달록 푸른달~
달달 무슨 달 마음까지 푸른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