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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납자雲水衲子

by 물구나무

떠돌아다니는 승려를

구름과 물에 비유한 말입니다.

그저 자유로워 보여도

구름은 바람을 거스르지 못하고

물도 산을 넘지 않습니다.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그것이 '순리'라지요.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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