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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채우는 시
08화
봄날
by
허니모카
Apr 8. 2019
달리는 차 안에서
옆 차선으로 지나가는 어느 차의 뒷모습.
위급상황시 아이를 먼저 구해주세요.
아이의 혈액형은 B형입니다.
쿡, 가슴이 시리다.
부여잡았던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스르르 사라질 즈음,
맞은편 도로에선 장례버스가 지나갔다.
살고자 하는 자와 죽은 자라니.
아릿하다.
유독 하늘이 맑은 오후 1시
길가의 벚꽃은 한없이 흩날리고 있었다.
시작하는 봄과 끝난 봄을 만끽하라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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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모카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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