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준비하는 군인들에게 보내는 글 - 합격 전화를 받았다면
가장 높은 난관 면접.. 가장 높은 난관 면접..
드디어 8편이나 되었다
처음에 이 글을 쓸 때에는 전역 후 나 자신이 이직을 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적어보았는데
어느덧 월 방문자가 200여 명이 증가하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ㅠ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서 상담을 요청했던 분이 2분이나 생겼다는 것이다
어흑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그분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드렸던 것이 생각난다
어찌 되었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이제 막바지 이야기를 몇 개 하려고 한다
그전에 혹시 예전 이야기를 못 보셨다면 여기로 들어가 주세요
1편 : 자신감(https://brunch.co.kr/@kakarman/97)
2편 : U턴(https://brunch.co.kr/@kakarman/98)
3편 : 내가 한 것은 무엇?(https://brunch.co.kr/@kakarman/99)
4편 : 마무리 단계(https://brunch.co.kr/@kakarman/100)
5편 : 놓친 것을 챙기자(https://brunch.co.kr/@kakarman/101)
6편 : 면접을 하기 직전까지(https://brunch.co.kr/@kakarman/102)
7편 : 가장 높은 난관 면접..(https://brunch.co.kr/@kakarman/103)
면접이 끝나고 나면
2가지의 마음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오늘은 연락이 올려나?
내일은 오겠지?

이렇게 2가지 생각이 들 것 같다
나도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전화만 오면 070 광고전화인 것 같은데도 무조건 전화를 받게 되는 것 같다
실제로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합격 전화를 줄 때에도
070으로 시작이 되어서 안 받을 뻔했다 ^^
어찌 되었든 합격 전화를 받으면
오랜만에 큰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3가지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그 문제점에 대해서 미리 이야기를 드리고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해주려고 한다
면접 때 본인이 제시한 연봉이 그대로 적용이 되는지 꼭 물어보길 바란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반드시 이야기를 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막상 입사를 하고 연봉 계약서를 쓸 때에
생각지도 못한 금액이 나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갑자기 수습기간에는 연봉이 100%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90%.. 어쩔 때는 80% 준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마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아직 00 씨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면접만 통해서 보았지
진짜 실력이 어떤지를 잘 모른다
그러니 회사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합니다
순수하게 회사의 입장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입사를 하기 전이나
최소한 계약서를 쓰기 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접했던 회사들은
그러한 이야기를 잘하지 않거나 숨기려고 했었다
그러다 보니 입사를 해도 정작 재정적인 손해는 본인이 감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합격 전화가 왔을 때 꼭 연봉에 대한 이야기를 꼭 클리어하길 바란다
아마 제대로 된(?) 회사이면 이것도 면접 때 의견을 물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물어보지를 않았다면
꼭 합격 전화를 했을 때 체크를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이점은 회사 측의 입사 담당자가 무조건 알려주니까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간혹 그런 경우가 있다
혹시 내일 입사가 가능하신가요?

흠..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구직자의 경우 지금 합격한 회사 하나만 바라보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조금이라도 좋은 회사에 취직을 하기 위해서
이곳저곳 원서를 넣거나, 면접을 보고 똑같이 기다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사 측에서 알려준 입사일자 전에
다른 회사의 면접이 있거나 결과 발표가 있다면
그 이후로 연기를 할 수 있는지 한번 조율을 해봐라
지금 합격 전화를 받은 회사보다
조금이라도 연봉을 더 많이 주고 복지가 더 좋은 회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시 앞선 상황과 비슷한 경우라면
회사의 일정에 맞추기보다는 나의 일정에 맞춰서 진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많은 인사담당자들이 합격 전화를 해주면서
00일까지 출근하시면 된다는 안내를 하고 마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입사를 하고 난 뒤에 필요한 서류들을 이것저것 요청을 하게 된다
(물론 일을 잘하거나 꼼꼼한 인사담당자들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어떤 서류를 챙겨서 오라고 알려준다)
그런데 막상 입사를 하고 나면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왜냐하면 새로운 일에 적응하기가 바쁘다 보니
그런 것들을 준비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합격 전화를 받았을 때에
내가 준비해갈 서류가 무엇인지 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모든 체크를 잘 마쳤다면
즐겁게 새로운 직장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어떻게 보면 직장 못지않게 중요한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다음 편에서 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