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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가 Oct 21. 2023

제법 뚠뚠한 일상. 11화

11. 나의 무기는?


뚠뚜니의 무기는 바로 치명적인 뽕주댕이이다.

   * 뽕주댕이 : 동물의 주댕이를 귀엽게 말한 것


오늘도 어김없이 귀여운 뚠뚜니를 그렸는데, 그 와중에 나도 뚠뚜니처럼 본인만의 무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고난 것이든, 후천적인 것이든.


사람마다 장점은 한 가지씩 있기 마련인데 내 장점을 장점이라고 받아들이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특히 남들의 객관적인 시선에 따른 장점이 아닌 내가 찾는 장점을 말이다. 뭔가 뚠뚜니의 뽕주댕이처럼, 남이 찾아주는 장점보다 특별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그 무기를 당당히 자랑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듯하다!


나도 나만의 장점을 찾고 뚠뚜니처럼 자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ㅎㅎㅎ




p.s. '안물'어봤다는 햄둔이의 태도도 제법 배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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