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봄을 기다리며 듣는 노래

oleta adams-I Just Had to Hear YourVoice

by 도미니꾸

그늘진 마음 한 구석을 비춘

따스한 한줄기 빛


흑백의 하늘을 저미며

슬며시 비집고 들어오네


낯설지만 익숙한 모양새로

손끝으로 마주 잡고 싶어 진다


익숙지 않은 듯이 쭈뼛쭈뼛

아직은 조심스러운 모양이다


귀 기울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들리는 그녀의 목소리처럼


조용히 눈을 감고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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