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oleta adams-I Just Had to Hear YourVoice
그늘진 마음 한 구석을 비춘
따스한 한줄기 빛
흑백의 하늘을 저미며
슬며시 비집고 들어오네
낯설지만 익숙한 모양새로
손끝으로 마주 잡고 싶어 진다
익숙지 않은 듯이 쭈뼛쭈뼛
아직은 조심스러운 모양이다
귀 기울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들리는 그녀의 목소리처럼
조용히 눈을 감고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