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년 클레어 Jan 04. 2024

■제 짝꿍은 독신남이고, 천재작가 아니에요

반복해서 공지해야 할까,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제 짝꿍은 독신남이고, 천재작가 아니에요

제 짝꿍은,

우리가 집은 함께 사놓은 등 미래는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결혼 전이므로,

아직도 독신남이에요.

브런치에 얼마 전 활동 시작한 비슷한 필명의 <천재작가>님이 아니에요 ㅠㅠ


공교롭게도, 타 작가님이 필명도 제 짝꿍과 비슷하고 주변 배경도 살짝 겹쳐서, 구독자분들이 헷갈리시고 심지어 "혹시?" 하는 느낌을 갖을까, 글 쓰는데 점점 애로사항이 생기더라고요.


안 그래도,

제가 오랜 모태솔로 습성상 살짝 심리적 결벽성향도 있거든요. 뭔가 이슈가 생기는 거 어려워해요. 이상심리일지도 모를 결벽.


필명이나 글의 소재가 비슷한 분들이 있는, 작가분들께 여쭙고 싶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작가 서로에게, 반사손해일지 반사이익일지를 떠나, 글을 자유롭게 쓰는데 자꾸 제한받고 불편한 적이 없으셨는지에 대해서요. 그래서인지 구독자나 댓글 쓰시는 작가님들도 꽤 많이 겹치더라고요.


에궁.. 저는 성격이 워낙 낙천적이라 하늘의 섭리가 있으려니 생각합니다. 다만 제 스토리를 처음부터 읽지 않으신 <새로운 구독자분>들이 헷갈리시거나, 비본질적인 추정이나 오해가 있으실까 봐, 제 글이 있는 그대로 전달되지 않을까 봐만, 살짝 아쉬워요.


거듭 말씀드립니다 :)

제 얘기는 모두 <실화>이고요, 제 짝꿍 천재박사는 브런치 작가활동 전혀 안 해요. 그의 말로는 브런치 계정도 안 만들었다네요. 이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제도 댓글에 제 짝꿍을 천재작가라 하셔서 넋두리 잠깐 남겨요. 


그럼에도,

오늘도 저는 쾌활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










<■제 짝꿍은 독신남이고, 천재작가 아니에요>과 연관된 청년 클레어의 글

●공지_나의 짝꿍 천재는 브런치를 안 해요. (brunch.co.kr)

내 브런치 글을 읽었을까? (brunch.co.kr)

광화문 글판(1) 제일 아름다운 풍경 (brunch.co.kr)

내 의사 남친의 이솝우화_1.화해는 어려워 (brunch.co.kr)

내 의사 남친의 이솝우화_0.요이땅 (brunch.co.kr)









*그림, 사진 출처 : 핀터레스트(pinterest)

매거진의 이전글 파스타 요리하는 남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