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품 속으로 가는 돛대
탯줄에 이어짐
양수 속에서 헤엄치는
눈 뜨기 전 꼬물이
바다 갈잎 흔들림 따라
한 살 두 살...
세월 두고 떠난
그 바다에서
숨죽이고 내리는 닻
매일 아침 모닝페이지를 씁니다. 마음을 정돈하고 싶을 때는 미역국을 끓입니다. 이제 브런치에서 글수다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