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떠밀려 도착한
낯선 도시
처음 맡아보는 공기에
숨을 고른다
숨도 낮도 밤도
한순간일 뿐이라
그래서 더
마음에 흔적을 남기는
게으른 수다쟁이 기회만 생기면 일단 눕고 시작하는 게으름뱅이지만, 대화는 당장 해야 하는 수다쟁이. 오늘도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