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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프화가 Jan 10. 2022

집무실 왕십리점 방문

다섯 번째 집무실 방문


월요일이 되어 남은 집무실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오늘은 왕십리점.

위치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14길 26 1층 


왕십리역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 쭉 걸어가면 보인다. 2~3분이면 도착하는 듯.

꽤 눈에 띄는 건물이라, 쉽게 찾을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

꽤 큰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는 느낌이다. 멋지네. 

다른 지점보다 독특한 자리가 많은 편이다. 



기차역을 모티브로 구성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2층 벽면에 프로젝터로 기차에서 보는 듯한 영상이 흘러간다.


그 앞에서 일하고 싶은 기분이 물씬 났다.

하지만 난 굴이 좋다.


2층 구조지만, 2층까지 천장이 뚫려있어서 개방감이 엄청나다.


커피, 차와 다과

커피, 차와 다과는 다른 곳과 동일. 1층에만 배치하고 있다. 나는 몸이 굳어지지 않게 2층에 자리를 잡고, 30분마다 오가며 수분을 보충했다.


인원

꽤 일찍부터 한두 명씩 오는 분위기 

공간이 넓어서 인원수가 크게 눈에 띄진 않았다.


화장실

1,2층 다 있다. 둘 다 외부. 

디자인은 고만고만. 역시 아쉬운 부분. 

내가 갔을 때는 1층 남자 화장실이 고장이었다.


근처 편의공간

왕십리역에 이마트와 영풍문고가 있다. 

작업 끝나고 들리기 좋겠다.


집무실 왕십리점의 평가

기차역이라는 콘셉트와, 뻥 뚫린 공간이 매력적이다.

일산점과 비교하자면 일산점은 일에 집중하고 싶을 때 방문하고 싶은 곳. 

왕십리점은 좀 더 갑갑한 기분을 떨쳐버리고 싶을 때 방문하고 싶은 곳.

근처에 이마트와 서점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겠다.


내일은 마지막 목동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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