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없애는 일
예전엔 타인에 대한 편견이 적잖이 있었다.
지금은 그것이 많이 나아져서 심하지 않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렇게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았는지
지금의 생각을 대비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갔다.
그때는 주위의 소문과 시선으로 인해
아직 겪어보지 못한 타인을 그저 그렇게 바라봤다.
그런데 막상 겪어보는 타인은 소문과는 달랐다.
어느 정도는 들어맞는? 경우는 있었지만 대부분 생각보다 달랐다.
그때부터였다. 타인은 직접 겪어봐야 한다는 걸.
내가 생각하는 타인의 기준을 내가 직접 경험해 보면
나의 기준에는 나쁜 편견은 없었다.
그런 경험들을 지금까지 이어오다 보니
지금은 주위의 소문보다는
내가 직접 겪는
나의 경험과 주관으로 타인을 판단하게 되었다.
비단 사람뿐 아니라 내 삶의 경험이 되는 모든 것들도 포함이다.
편견 없는 삶은 없을 수도 있다.
다만 지금보다는 조금은 편견이'적을 수'있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