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가 이렇게 열심히 부서져 가는 것은
다정한 모래사장이 부러워서가 아니어요
박력 있는 바위해변이 좋아서도 아니어요
내가 이렇게 한껏 몸을 일으켜
당신으로부터 벗어나려 하는 것은
결코 당신이 싫어져서가 아니어요
당신은 바다 나는 파도
내가 이렇게 한껏 모양을 뽐내며 나를 주장하는 것은
빨리 당신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치명적으로 부서져 당신 속으로 스며들기 위해서
나는 파도 당신은 바다
오늘도 나는 이렇게
당신에게 항복합니다
천하태평 서비스맨입니다. 여기 오신 동안만이라도, 잠시 세상일은 잊고 즐거우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