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답
어쩔 수 없이
무너지는 사실들은
절뚝거리며
끝까지 따라온다
보이지 않는 것들
늘 곁에서
웅성이는 그늘과
맴도는 걸음소리
어떤 방법을 써도
소용없다며,
궤적을 엮어놓고
움직일 틈을 주지 않는다.
세상에 답은 없다고
발을 쿵쿵 굴려도
여전히 소용없는 답을 준다.
다양한 삶의 운명과 선택을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