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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PART 4. 나를 껴안는 용기

by 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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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

장마가

지나갔다


들쑥날쑥

소나기같이 내렸다가

멍하니 흐린 날이

지속되다가

활짝 햇살이 내리다가


여러 마음이

머물다 지나간 자리에

활짝

무지개가 떠오른다


날씨처럼

감정도 변하고 머물다

지나간다


그렇게 흐르게 두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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