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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재미 한알
11화
시인을 만나는 일
재미 한알
by
달삣
Jun 8. 2024
시인을 만나는 일
운이 좋게도 지역도서관에서 하는 이병률시인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병률시인강의는
전에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들었는데 좋았어서 이번에도 얼른 신청을 했다.
강의를 듣는 일은 책 한 권을 천천히 읽는 느낌이 든다. 쉽게
풀어서 해설같이 하니 더 쉽게 이해가 되기도 한다.
이병률시인의 강의 중
시인들은 행복보다는 불행에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시인의 말이 귀에 맴돈다.
그러고 보니 기형도시인은 젊은나이에 홀로
파고다 심야극장에서 지병인 고혈압으로 갑자기 죽었고 천상병시인은
1967년 동백림사건에
간첩으로 연루되어
심한 고문후유증으로
아이도 못 갖고 죽었다.
시인하면 떠오르는 단어들 중에
참 눈물 불행 공감 위로 상처 소독 천형 슬픔 아픔 선 미 문학 등이 떠오른다. 그래서 그런지 시 한 편을
읽으면 마음이 정화되며 순해지는 것 같다.
시는 가슴밑에 영혼이 산다는데 그 들창밑을 두드리는 빗소리 같다.
그래서 시를 읽으면 가끔 가슴 밑이 찌르르 울리는 눈물닻이 지나가기도 한다.
요번 새로 발간한 이병률 시인의 시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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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시인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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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지 못한 것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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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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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본 골목길이나 시장통 구경하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생맛 레시피에는먹는 맛과 사는맛이 닮아있다. 그걸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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