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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말고, 오늘 자유할래
12화
가을을 보내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by
그림그리는 닥터희봉
Nov 21. 2021
가을의 끝자락에서
언젠가부터 겨울 앞에서 아쉽다.
가을에 누렸던 단풍이 지면서일까.
'한동안 움츠려 있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겨울의 위엄 때문만은 아닐 것 같다.
아마도 지금 누리는 한해를 놓아줘야 할 것 같아서겠지.
이럴바에 다가오는 겨울
을
제대로 누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겨울간 오히려 기회 삼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업무
를
시작하기 전 금요일 아침, 누군가의 지붕에 깃들인 단풍잎
그래서 이번 겨울은
이제 딱 한달하고 10일이 남았다.
어제까지 벅찬 일정을 대강은 마쳤다고 생각해서인지 뭔가 해봐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아무래도 버킷리스트를 한 번 만들어 봐야겠다.
@초록, 빨강, 연두, 주황
그리고 다시 초록으로
연결되는 자연
이 얼마나 신비로운지
12월의 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가 무슨 의미가 있나?
그냥 하면 되지' 했기에 한 번도 딱히 버킷리스트를 세운적이 없었던 것 같다
딱히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지만, 뭔가 하고 싶은 것을 써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 신나는 일이 아닐까
그런데 막상 세워보니
'TO DO LIST'를 세우고 있는게 아닌가!
숨이 턱 막혔다. 분명히 즐거운 일 같이 써놨지만 실제론 전혀 그렇지 않은?
그래서 다시 지우고 그 중에 정말 버킷리스트를 따로 빼내어 다시 작성하게 됐다
@ 가을은 알록달록 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색바랜 오랜 사진 같은 포인트도 있었다.
그럼 이번 겨울엔 이젤 세우고 야외에서 그림그리기라도 해볼까?
아무튼 버킷 리스트는 진짜 시간을 좀 들여서 생각해봐도 될 것 같다.
정말 하고 싶은 것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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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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