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더운 여름날
호숫가를 걷다가
발걸음 멈추고
연꽃을 봅니다
흙탕물에 발을 담가도
끝내 말간 얼굴로 피어나는
연꽃
노오란 어리연 벗 삼아
고요하게 피어나
어두운 마음마다
환하게
등불을 밝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