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더운 여름날
호숫가를 걷다가
발걸음 멈추고
연꽃을 봅니다
흙탕물에 발을 담가도
끝내 말간 얼굴로 피어나는
연꽃
노오란 어리연 벗 삼아
고요하게 피어나
어두운 마음마다
환하게
등불을 밝혀줍니다
지금, 바로, 여기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남효정의 브런치입니다. 음악과 문학을 사랑하는 가족이야기, 자녀와 친구처럼 살아가기, 어린이와 놀이, 교육, 여행 이야기 등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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