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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묭 Feb 21. 2021

첫서재 이용 및 예약 방법 (22.10.10 업데이트)

북스테이 <첫, 다락> / 창작물 마켓 <첫, 작품>


첫서재 이용 및 예약 방법입니다.

1. 공유서재 <첫서재>
2. 북스테이 <첫, 다락>
3. 창작물 판매 <첫, 작품>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1. 첫서재 (공유서재)
(예정대로 2022년 11월 6일 부로 운영 종료됩니다.)


- 고재 테이블, 라일락 나무 밑, 혹은 흔들의자에서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는 공간입니다. 

- 매주 월, 화는 쉽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7시까지 문 엽니다. 

- 영업시간 외에 매주 수요일 저녁엔 그림책 살롱이, 금요일 저녁엔 북살롱이 열립니다. 안 열릴 때도 있으니 인스타그램 DM이나 인터넷 전화 ( 070-8835-3696 )로 문의주세요.


- 본관에는 두 개의 방이 마련돼 있습니다. ‘글책방’ 공간에는 ‘문학 / 인문학 / 예술 / 기초과학 / 에세이 / 여행’ 분야의 서적을 큐레이팅 했습니다. 맞은편 ‘그림책방’ 공간에는 성인과 아동을 위한 그림책이 진열돼 있습니다.
 

글책방(좌)과 그림책방(우).


- 1인 기준 2시간까지 4,000원의 공간값을 받습니다. 별도로 음료와 다과를 주문하시면 자리로 가져다드리며, 충분히 머무신 뒤 나가실 때 한꺼번에 결제하시면 됩니다. (음료는 1천원~2천원 정도입니다.)

- 재래식 화장실을 개조한 독립서재는 2시간당 1만 원의 공간값을 받습니다(2인 기준). 독립서재는 인스타그램 DM 혹은 인터넷 전화 (070-8835-3696)로 사전 예약하실 수도 있습니다.


독립서재와 야외 벤치.


- 책을 읽다가 빌려가고 싶은 분께는 소정의 보증금(책값의 100%)만 받은 뒤 반납 시 전액 돌려드립니다. 대여 기간은  달이며, 첫서재를 이용해주시는 분에 한해서만 대여 가능합니다.

- 스터디 카페가 아니기에 누군가와 함께 오셔서 담소를 나누셔도 좋습니다. 다만 독서와 사색 공간인 만큼 타인의 시간과 감성을 최대한 지켜주실 걸로 믿습니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비롯해 사회를 이루는 누구든 환영하며, 반려동물은 앞마당에 별도로 대기 공간을 마련해두었습니다.

- 부치치 못하는 누군가에게 손편지를 써서 대문 앞 우체통에 넣어두고 가는 손님께는 2시간에 해당하는 공간값(4,000원)을 받지 않습니다. (1인 손님의 편지만 받으며, 한 손님이 두 번 이상 편지를 부칠 수는 없습니다.) 편지지와 펜은 준비되어 있으며, 편지 형식과 내용 등의 조건은 아래 링크를 ! 읽어주세요.

https://brunch.co.kr/@namgizaa/122




2. 첫, 다락 (북스테이)
(첫서재 운영 종료에 따라 2022년 11월부터는 당분간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


- 첫서재에서 운영하는 다락방 북스테이입니다. 숙박비는 당장 받지 않으며, 돈 아닌 것들로 5년 뒤에 내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 및 저희의 취지는 다음 링크를 반드시 읽어주세요. 취지에 공감하는 분을 모실 예정이며, 여기서는 예약 방법만 설명하겠습니다.


https://brunch.co.kr/@namgizaa/120


- '책과 공간을 매개로 일상의 영감을 얻거나 삶의 전환을 이루고 싶은' 숙박객을 1주일에 한 분씩만 모십니다.


- 매주 요일 오후 1시부터 체크인,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체크아웃입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1주일 내내 머무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예컨대 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5일을 전부 머물러도 되고, 요일이나 요일에 오셔서 1~2박만 하셔도 됩니다. 다만 짧게 머무를 경우 나머지 날은 다른 손님을 모실 수도 있습니다.

- 매달 15일부터 이틀간(15,16일) 다음 달 북스테이 예약을 받습니다. 예컨대 910월 예약은 9월 15 00시부터 16일 23시 59분까지입니다. 기간 내에 요청된 예약 외에는 받지 않습니다. 예약자 선정 여부는 3-4일 이내로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 예약은 선착순이 아니며, <첫, 다락>의 취지에 비추어 저희가 선별해 모실 예정입니다. 최대한 다양한 세대, 직업, 성별, 사연의 분들을 모시려 하며, 예약 요청자가 많을 경우 부득이하게 모시지 못하는 분이 생길 수 있음을 양해해주십시오.

- 예약 요청은 첫서재 이메일 ( firstbooksalon@gmail.com ) 로만 가능합니다. 신청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런치는 복사하기가 금지되어 있기에, 번거로우시더라도 직접 숫자와 함께 써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 : 1. 나묭 / 2. 010-1234-5678…)


(첫서재 운영 종료에 따라 2022년 11월부터는 당분간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

1. 이름 :
2. 연락처 :
3. 생년월일 및 사는 지역(시,군,구 까지만) :
4. 이메일 주소 :  
5. SNS 계정 (없으면 X) :
6. 인원 :
7. 체크인 희망 날짜 및 숙박일수 : (2,3순위 희망일이 있다면 포함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8. 도착 예정시간 :
9. 첫다락에 머물고픈 이유 : (‘10줄 이내’로만 부탁드립니다.)  
10. 5년 뒤에 숙박비로 무얼 주고 싶으신가요? (구속력은 없으며, 바뀌어도 그만입니다.)
11. 서재지기와의 인터뷰 혹은 대화 : (원하는지, 그냥 조용히 머물고 싶은지 밝혀주셔요.)


- ‘첫, 다락’은 1인 북스테이가 원칙입니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 한해서만 2인까지 머물도록 추가로 토퍼와 이불을 준비해드립니다. (불가피한 경우란 한부모가정, 치매환자 가정처럼 도저히 떼어놓고 올 수 없는 누군가가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그럴 경우 다락방 내에 빈 공간이 거의 남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주십시오. 반려동물은 열악한 서재 환경으로 함께 재울 수 없음을 죄송스럽게 알려드립니다.

- 숙박객은  10시부터 아침 10시까지 첫서재를 독차지합니다. 마음껏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셔도 됩니다. 영업시간 내에도 서재 이용을 원하시면 위에 <첫서재> 이용방법 글에서 고지드린 공간값을 내시면 됩니다. 물론 다락방은 24시간 계셔도 됩니다.


- 저희는 잠자리와 독서 및 작업공간만 제공해드립니다. 세면도구와 냉장고, 조식 등은 준비되지 않으며, 화재에 취약한 공간이기에 조리를 하실 수 없습니다. (대신 샤워실이 마련돼있고, 걸어서 갈 거리에 먹을 곳이 많습니다.)


- 예약한 숙박객 외에 타인(지인) 다락방함께 이용할 수 없으며, 영업시간 외에 타인을 서재에 초대하는 것 또한 엄격히 금합니다. 사색과 영감을 위해 내어드린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예약이 확정된 뒤 '가족 혹은 친구와 같이 하루만 머물러도 돼요?'라고 물으시면 거절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예약이 되면 보증금 10만 원을 계좌로 받은 뒤 체크아웃 시 전액 돌려드립니다. ‘노-쇼’로 타인의 귀중한 숙박 기회가 사라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체크인 7일 전까지 예약을 취소하시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드리며, 체크인 6일 전부터는 절반을 돌려드립니다. 체크인 3일 전부터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 2022년 10 약은 다음과 같이 열려 있습니다. (매달 예약 시기에 맞춰 업데이트한 뒤 인스타그램에 별도 공지하겠습니다.) 위에 공지드린 대로 달인 9 15일부터 이틀간 예약을 받으며, 3~4일 내로 선정 여부를 개별 이메일로 공지드리겠습니다. 



10/5(수) ~ 9(일) 中 1인 (※
10/12(수) ~ 16(일) 中 1인
10/19(수) ~ 23(일) 中 1인
10/26(수) ~ 30(일) 中 1인


<덧붙이는 글>

'첫다락 선정 기준이 뭐냐'는 메일이나 dm을 종종 받지만 명쾌한 답을 드리지는 못합니다. 아래 글이 조심스럽게나마 대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링크로 첨부해둡니다.


https://brunch.co.kr/@namgizaa/151






3. 첫, 작품 (작품 판매 대행)
(첫서재 운영 종료에 따라 2022년 11월부터는 작품을 받지 않습니다.)


- 첫서재 진열대에서 아티스트와 예비창작자의 작품 판매를 대행합니다. 온전히 창작자께서 정해주신 가격대로 판매하며, 수수료는 받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해두었으니 반드시 읽어주세요. 여기서는 판매 신청 방법만 설명하겠습니다.

https://brunch.co.kr/@namgizaa/121

- 진열대 1칸 당 창작자 1명의 작품을 3달간 진열합니다. 진열대에는 총 12칸이 있으니, 3개월마다 12명의 창작자 작품을 모시는 셈입니다.

- 한 칸은 가로 40cm x 세로 40cm x 높이 25cm입니다. 면적에 맞는 작품만 받습니다. 작품 1종류가 원칙이지만, 면적 내에 들어간다면 2종류를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무형의 작품이나 출장 서비스도 작품으로 간주합니다.


<첫, 작품> 진열대. 바깥에서는 작품이 보이고, 안쪽에는 창작자의 명함이나 소개글을 꽂아 넣어두는 구조입니다.


- 3개월마다 판매 대행 요청서를 받습니다. 신청 기간은 전달 1일부터 7일까지이며, 2022년 신청하는 달은 1,4,7월입니다. 예컨대 2022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요청서를 보내주셔서 선정이 되면, 그다음 달인 8월 1일부터 10 30일까지  달간 판매됩니다. 선정 여부는 요청서 마감 뒤 수일 내로 개별 이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판매 상품 선정은 선착순이 아닙니다. 최대한 다양하게 창작물을 진열하기 위해 별도의 선정 작업을 거칩니다.

-  판매 요청은 ‘첫, 다락’과 마찬가지로 첫서재 이메일 ( firstbooksalon@gmail.com ) 로만 가능합니다. 신청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런치는 복사하기가 금지되어 있기에, 번거로우시더라도 직접 숫자와 함께 써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 : 1. 나묭 / 2. 010-1234-5678…)


1. 이름(예명*작가명 가능) :
2. 연락처 :
3. 생년월일 및 주소(향후 반품용) :
4. 이메일 주소 :
5. SNS 계정 (없으면 X) :
6. 작품명 / 작품 종류 :
7. 작품 수량 및 가격:
8. 작품 판매를 요청하는 이유 : (‘1줄 이상, 10줄 이내’로만 부탁드립니다. 그 이상은 죄송하지만 어렵습니다.)  
9. 작품사진 별도 첨부 (1장 이상, 10장 이내) :
10. 온라인 홍보 수락 여부 : (원하는지, 그냥 매장 내 판매만 원하는지 밝혀주세요.)


-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판매기간이 끝나면 반송해드립니다. 물품을 보내주실 때는 직접 오시거나 택배비를 부담해주셔야 하고, 반송할 때는 직접 오지 않으시면 저희가 택배비를 부담하겠습니다.

- 8~10월 판매 대행 요청은 위 원칙에 따라 7 1일부터 7까지 받겠습니다. 7월 10일까지 선정 여부에 대한 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인스타그램 DM 혹은 첫서재 이메일 ( firstbooksalon@gmail.com ) 로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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