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봉지 소리일 때가 좋았지.
나뭇잎 밟는 소리일 때도 나쁘진 않았지.
드글드글 퐁퐁 바스락바스락
바지락 끓는 모양도 참 좋지.
끊어야 할 목록을 구겨버리는 건 참을만 해.
바스락바스락
심장이 메말라내는 소리는 아직 감당이 안되나 봐.
사진 핀터레스트
하루를 보내고 세월을 이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