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도올 김용옥 지음『우린 너무 몰랐다 – 해방, 제주 4·3과 여순민중항쟁』 통나무. 서울. 2019. pp. 163-179. - 내가 이 책의 의견에 무조건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당시 미·소가 협력해 뭘 한다는 발상은 지나치게 낭만적이고 유치하며 의도적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기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② 류종목 지음 『논어의 문법적 이해』 ㈜문학과 지성사. 서울. 2020. p.625. 원문과 전체 해석은 다음과 같다. (밑줄은 본문에 인용한 부분이며 본문의 괄호는 내가 채웠다)
진자금이 자공에게 "선생이 중니에게 공손하게 구는 것이지, 중니가 어떻게 선생보다 낫겠습니까?라고 하자 자공이 말했다. "군자는 말 한마디로 지혜롭다고 여겨지기도 하고 말 한마디로 지혜롭지 못하다고 여겨지기도 하는 것이니 말이란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오. 우리 선생님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은 마치 사닥다리를 타고 하늘에 오를 수 없는 것과 같소. 우리 선생님께서 만약 나라를 얻으셨다면, 이른바 세우면 서고 이끌면 나아가고 편안하게 해 주면 따라오고 동원하면 호응하는 그런 상태가 되었을 것이오.그분의 삶은 영광스러웠고 그분의 죽음은 슬픔으로 가득했으니 어떻게 우리가 따라갈 수 있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