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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hms Mar 27. 2018

스펙을 초월하는 취업준비 과정 한 번에 정리하기

취업의 정답은 내 안에 있다. 외연 확장, 타인의 조언에 현혹되지 말자.

취준생들이 취업시장의 왜곡된 정보에 호도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스펙과 정보들만 좇느라 외면하고 있는 취업의 본질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자신만의 논리로 인사담당자를 설득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고자 합니다. 결국 취업은 설득입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설득력 있게 이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론이 순차적으로 입혀져야만 합니다. 현실적인 접근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취준생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자신만의 설득논리를 꼭 찾게 되길 바랍니다.


'스펙을 초월하는 논리적 글쓰기' Weekly Magazine을 시작하면서 작성했던 기획의도다. 20주 동안에 걸쳐 연재된 내용들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바로 이 기획의도에 모두 담겨 있다. 올바른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 없이는 결코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없으며, 이는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20주에 걸쳐 취준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취업 준비의 핵심을 순차적으로 정리해본다.


'취업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과 태도'

취업 재수, 삼수, N수생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매 시즌 탈락을 반복하면서 인턴, 자격증, 어학점수 등 모든 힘을 기울여 스펙을 끌어올려 보아도 크게 바뀌지 않는 결과에 취준생들은 더 큰 절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취업은 절박함과 간절함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지원자들에게는 그 절박함과 간절함이 합격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합격 대신 탈락의 구렁텅이로 모는 경우가 더 많다.


취업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한 지원자들은 취업시장에 떠도는 풍문을 믿고, 외연을 확장시키기에 여념이 없다. 합격권에 들기 위해 필요한 기본 스펙을 갖추고, 어학 점수, 컴퓨터, 국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채용설명회에 따라다니며 회사에 필요한 인재상과 자소서에 넣어야 할 키워드, 면접에 필요한 형식적인 자기소개서와 말투, 시선처리, 자신감 넘치는 어투를 만들어 나간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더 많은 준비를 해봐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 중심에 있어야 할 '나'가 빠졌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생각으로 무슨 활동을 했으며, 어떤 생각으로 이 회사를 지원했고, 이 직무가 갖는 의미가 무엇이며, 내 인생의 철학이 나를 어떻게 움직이게 하는지와 같은 '나 중심적인 사고'가 없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다. 회사부터 직무, 이슈, 스펙까지 이를 바라보는 나의 주관적 시각이 없는 상태에서 자소서 작성, 면접에 임하니 도전, 열정, 창의, 주인의식, 책임감과 같은 내실 없는 키워드만 허공에 대고 외칠 수밖에 없게 된다.


취업에 있어서 '나'라는 중심이 없으면 결코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이를 만들 수 없다. 결국, 취업 시장에서 내가 판매해야 할 물건은 '나'다. 미우나 고우나 지금껏 살아온 나의 인생, 나의 스펙, 나의 생각이 바로 취업을 뚫어낼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핵심 열쇠다.



나에 대한 이해도 쌓기가 먼저이다.

무엇보다 나에 대한 이해도를 쌓는 것이 먼저다. 지원자들과 처음 만나 내가 지원자들에게 건네는 주요 질문들은 '지원자'에 관한 것이다. 전공은 어떻게 선택하게 된 것인지, 전공 공부를 하면서 흥미롭게 공부했던 내용은 무엇인지, 이력서에 기입한 ㅇㅇ 학회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의 주제와 내용, 수행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과 같은 기본적인 질문을 먼저 던진다.


재미있는 사실은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거나 말을 흐린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내게 던지는 회피/핑계성 답변은 이러하다. '제가 지원하는 직무랑 관련 없는 경험입니다', '그 경험은 사실 별 게 아니라서 할 얘기가 없습니다', '전공 공부를 4년을 했지만 별로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 프로젝트는 공모전을 수상했던 경험이지만 세부적인 주제와 전략, 논리는 기억이 안 나 설명이 어렵습니다'이다.


자신이 곧 주인이고,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한 과거의 경험과 시간들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눈에 보이는 스펙, 직무와 연관 있어 보일 것 같은 경험 쌓기, 필요하다고 해서 준비한 각종 자격증 취득 등은 모두 '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오히려, 최대한 현재의 '나'를 무시하고, '나'를 부정한 채 '나'의 개입을 최대한 배제하는 미련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나'에 대한 이해가 먼저이다. 나만의 가치관, 철학, 내 인생의 방향성을 점검해보고,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듣고, 보고, 배운 것들을 차분히 정리해보면서 내 안에, 내 머리 속에 남은 지식과 교훈들을 차분하게 정리해보는 과정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취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찾고,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써 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취업, 회사, 직무와는 내 무기를 찾고, 연마한 뒤에 어떻게 싸울지 고민해도 늦지 않는다.


우리가 무술대회에 나간다고 가정해보자. 무술대회에 참가해서 실력을 보이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기초체력 단련 및 훈련이지 경기 장소, 경기 대진, 수상 상금 따위가 아니다.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없이 회사 정보를 찾고, 지원 직무 현직자를 따라다니며, 온갖 합격 스펙을 찾아가며 자신의 상황과 비교하는 지원자들은 '기초체력 단련 없이 경기 장소, 수상 상금과 같은 잿밥'에만 관심을 보이는 상황과 다를 바 없다.


즉, 나에 대한 이해가 갖춰진 뒤에 대진 상대에 대한 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도 의미가 있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회사, 직무와 한 판 붙어보자.

요약을 먼저 해보자면 회사와 직무는 해석의 대상이고, 해석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췄다면, 이제는 주관적인 시각으로 해석의 대상을 바라보고 여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해석의 대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각 해석의 대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해본다.


회사 지원동기 작성 시에는 '해당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서 '해당 산업 내 해당 기업의 위치/의미' 순서로 풀어가야 지원자의 논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CJ제일제당에 가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고, 제당의 성장성과 비전도 마음에 든다'라고 하면, 면접관은 '삼성전자가 더 가치 있고, 성장성도 비전도 크지 않나'라고 답변할 것이다. 내가 왜 식품산업에 관심을 갖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제당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왜 가치 있고, 회사의 비전이 마음에 드는지를 풀어야 더욱 단단한 지원동기 논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지원자들은 일반적으로 '직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회계, 설계 등 각각의 직무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대략적인 이미지만 갖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들을 수행하는지, 그리고 각 업무가 갖는 의미와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해내지 못한다. 당연히, 영업은 '최전방에서 고객을 만나 매출을 올리는 직무'이고, 마케팅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제품, 서비스 전략을 고민하는 직무'이고, 인사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채용하는 직무'라는 식의 얕은 수준의 직무 이해도 밖에 표출할 수 없는 이유다.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자의적인 해석을 통해 '직무의 의미를 도출해내고, 필요한 역량도 마음껏 제시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만 한다.



너만의 생각을 명료하게 표현해 줄 자소서 작성법 5원칙

나만의 분명한 논리와 생각을 갖췄다면 이제 이를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들 그 생각이 상대방에게 온전히 전달되어 공감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절박함과 간절함만으로 면접전형을 뚫어낼 수 없는 이유기도 하다. 나만의 생각과 논리를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전달할 수 기본 원칙이 바로 '자소서 작성법 기본 5원칙'이다.


1) 소재가 아닌 내용의 차별화가 핵심이다.

특별한 소재와 에피소드, 경험이 있어야만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흔하디 흔한 소재도 낯설고, 의미 있게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은 바로 '내용'의 차별화에서 나온다. 똑같은 수업을 듣고, 똑같은 조모임을 했어도 이를 경험한 사람에 따라 행동하고, 느끼고, 얻은 교훈은 다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경험 자체의 특수성을 따질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이 나에게 왜 특별한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바로 차별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 살아온 인생에 대한 자신감, 애정, 자긍심을 갖고 내 과거, 경험들을 돌아보고, 나만의 의미를 도출해내는 것이 지원자 개개인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차별화 그 자체다.


2) 차별화된 논리의 완성은 'FACT+생각'에서

차별화된 생각은 누구나 제시할 수 있지만 '근거'가 있어야만 상대 면접관/회사담당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완성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누가 봐도 정말 좋은 회사다'라는 식의 얘기는 누구도 신뢰할 수 없는 대표적인 답변 사례다. '이 회사의 ㅇㅇㅇ, ㅇㅇㅇ는 누가 보아도 ㅇㅇㅇ, ㅇㅇㅇ라는 측면에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와 같이 ㅇㅇㅇ에 들어갈 구체적인 사례나 내용이 있어야만 설득력을 얻을 수가 있다. 회사에 대한 생각이든, 직무에 대한 생각이든,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이든, 내가 던진 생각을 상대방에게 설득시키고 싶다면 분명한 FACT(근거)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3)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표현, 하지만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와 설명은 논리의 전달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의 성장과 미래 먹거리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굉장히 크다'와 같은 뜬구름 잡기 식의 서술 대신 'GOM 지역 광구 개발 지분 투자는 upstream으로 사업영역을 넓힘으로써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와 같은 구체적인 팩트와 설명이 있어야만 제대로 된 설득력을 갖출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나 성과의 대단함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보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사실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짧지만 간결한 논리가 글을 읽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대로, 군더더기 많고, 중언부언하는 글은 독자들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달에 실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최대한 간결하게, 압축적으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미사여구, 불필요한 중복, 동일한 내용의 부연 등은 삼가는 게 좋다. 또한, 과도한 부사나 형용사의 사용은 제외하고, 앞서 Detail 부분에서 설명한 '사실적인 단어들'로 내용을 작성해 나감으로써 군더더기 없이 슬림함과 단단함을 동시에 갖춘 자소서를 쓸 수 있다.


4) 질문을 읽고, 하나의 메시지로 내용을 압축하라.

지원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저는 이 에피소드를 꼭 쓰고 싶어요'라고 얘기하는 상황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질문에 맞는 답변'을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자기가 꼭 넣고 싶은 에피소드, 강조하고 싶은 키워드를 미리부터 정해놓고 자소서를 작성하는 잘못된 사례의 전형이다. 기업에서 자소서를 통해 던지는 질문과는 다른 내용을 작성하는 것은 '동문서답'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리고, 동문서답은 상대방을 피곤하고, 답답하게 만들 뿐이다. 취업에 있어서 동문서답은 곧 '탈락'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이 아니라면 아무리 좋은 내용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질문을 정확하게 읽었다면, 글을 작성하기 전에 '나는 어떤 답변(주제)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어떤 소재와 에피소드를 통해서 보여줄 것인지'를 고민하고, '하나의 주제'로 압축해보는 선행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내가 작성하고자 하는 자소서의 구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이때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 좀 더 힘주어 강조해야 하는 부분들을 점검할 수 있고, 글을 작성하는 단계에서는 '주제와 논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논리를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기도 하다.



자소서와 면접은 하나다. 자소서 작성 이전의 단계, 그리고 작성법까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면접에 대한 내용은 간략히 언급하고자 한다. 면접법에 정답은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자신만의 스타일, 개성을 잃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면접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1원칙이다. 다만, 내 생각과 논리를 정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그리고, 이는 이미 자소서 작성법 5원칙에서 설명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나만의 생각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 '최대한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주제를 전달할 것', '간절함과 절박함을 드러내는 부사나 수식어구보다는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단어들을 사용할 것' 정도로 앞서 강조했던 내용들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회차의 내용들을 참고해 볼 것을 권한다.


Outro

드디어 20회 차의 마지막이다. 나는 취준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고, 그 용기와 희망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꼭 알려주고 싶었다. '이렇게 해야만 취업이 가능하다'라며 여러분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호도하려 하는 이들을 경계하자. 대신,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강점과 매력을 가진 사람인지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이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여 상대방의 머리 속에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표현 방법과 논리 전달법을 익히는 데에 힘과 노력을 쏟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치열하게, 그리고 열렬하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원자들 한 명, 한 명 모두가 각자만의 개성과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타인에게서 혹은 외부에서 답을 찾으려는 우둔한 짓은 그만하자. 취업 시장에서 나를 판매해야 하는 주체도 '나' 자신이요, '나'라는 사람의 과거와 현재 또한 변하지 않는다. 다만, '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해석은 나의 관점과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20회 차에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내용, 디테일을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필자가 지원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했던 본질이 무엇인지만이라도 반드시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러분들의 매력, 개성, 생각을 뒤흔들며 의심하는 이들에게 멋진 한 방을 날려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을 믿자. 사랑하자. 그리고, 나 자체로, 내가 살아온 인생 자체로 내가 충분히 멋지고 괜찮은 사람임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취업이 여러분들에게 성큼 다가와 있을 것이다.


2018년의 봄처럼.



끝.



Ohms



p.s. 지금까지 '스펙을 초월하는 논리적 글쓰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회 차에 담지 못했던 더 구체적인 사례들, 과정들, 그리고 이직자들을 위한 자소서까지 더 도움되는 내용들로 계속 브런치 집필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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