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명의 "에토스60%, 파토스30%, 로고스10%" 의 비율
일반적으로 상대방이 공감을 얻어내고 마침내 의사 결정과 행동을 유발하는 과정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에토스가 60%, 파토스가 30%, 로고스가 10% 정도를 차지한다. 한마디로 믿을 만한 사람이 믿을만한 에너지를 통해 수신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감동시켜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설득이 된다는 말이다.
- 유영만 저, 공부는 망치다. p.247
아리스토텔레스는 일찍이 누군가를 설득할 때는 이토스 Ethos, 파토스 Pathos, 로고스 Logos 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토스는 명성, 신뢰감, 호감 등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에 대한 인격적인 측면으로, 설득 과정에 60 퍼센트 정도 영향을 미친다.
파토스는 공감, 경청 등으로 친밀감을 형성하거나 유머, 공포나 연민 등 감정을 자극해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적 측면으로, 설득에 30 퍼센트 정도 영향을 미친다.
로고스는 논리적인 근거나 실증적인 자료 등으로 상대방의 결정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논리적 측면으로, 설득에 10 퍼센트 정도 영향을 미친다.
- 이민규 저,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p.35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설득의 3요소는 에토스 Ethos, 파토스 Pathos, 로고스 Logos다. 그리고 그 각각은 설득을 할 때 차례대로 60%, 30%, 10%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 이시한 저, 논리로 설득하고 스토리로 공감하라. p.21
수사학은 각각의 사안과 관련해 거기에 내재된 설득력 있는 요소들을 찾아내는 능력이다.
말로 신뢰는 주는 방법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 어떤 것은 화자의 성품과 관련되어 있고, 어떤 것은 청중의 심리 상태와, 어떤 것은 뭔가를 증명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화자의 성품으로 인한 신뢰는 청중이 그를 신뢰할만하다고 생각하도록 말할 때 생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모든 일에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성품을 더 크게 더 신속하게 신뢰한다.
청중으로 인한 신뢰는 화자의 말에 청중이 어떤 감정을 지니게 되었을 때 생긴다. 괴로우냐 기쁘냐에 따라, 또는 좋아하느냐 미워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판단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말 자체로 인한 신뢰는 화자가 각각의 사안과 관련해 진정으로 설득력 있는 요소들, 또는 그렇게 보이는 것을 드러낼 때 생긴다.
신뢰는 이 세 가지로 생기기 때문에, 이것을 활용하려면 삼단논법을 통한 추론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성품과 미덕에 대해서 알아야 하며, 셋째로는 감정과 관련해서 각각의 감정이 어떤 것이고 그 특징이 무엇이며 어떻게 생기는지를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