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낙관주의자들의 반-자기-실현적 예언에 대하여
지정학과 국제 정세: 국가란 지정학의 운명에 따라 반드시 언젠가는 똑같은 정치적 행위를 반복한다. 러시아는 언젠가 반드시 서쪽으로 유럽을 침공하려 하고, 중국은 반드시 주변 국가를 자신의 편으로 합병하거나 세력을 확장하려 한다.
패권주의의 주기성: 세계 패권을 쥐는 강대국은 반드시 주기가 있고, 패권을 쥐는 강대국은 언젠가 다음 국가에게 패권을 넘겨주게 된다. 레이 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 질서』라는 책에 따르면, 미국의 패권을 중국에 넘겨주는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관점에 나는 동의하지 못하는 바긴 한데, 어쨌든 역사주기설의 사례로 넣을 만은 하다.)
스티븐 핑커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