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브랜딩과 강의 홍보 3
강사에게 강의 현장은 실적이다. 수시로 강의 현장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려 강의 장면을 노출하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미디어는 개인의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는 SNS다. 그래서 SNS 사용자들은 기업 홍보 콘텐츠보다 개인 생활에 관심이 더 많다. 그건 당연하다.
강사는 이 개인 미디어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잘 활용해야 한다. 강의 마치고 귀갓길에 콘텐츠를 만들어 올려야 한다.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 일상에서 즉시 홍보콘텐츠를 만들자. 일상을 핑계로 깨알 같은 홍보를 하자.
먼저, 강의장 입구부터 강의장까지 구석구석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두자. 일단 찍어 두어야 활용할 수 있다. 강의장 가는 길, 강의장 전경, 강의장에 있는 다양한 소품, 강의 모습, 강의 내용 등을 찍을 수 있다.
[그림 1] 사진은 필자가 2021년 12월에 국립대구과학관 보도자료 작성 강의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과학관 모습, 강의장, 수강생 모습 등을 촬영했다. 그 외에도 강의장 입구, 강의교재, 강의 안내판, 화이트보드, 분필, 강사대기실 등 다양한 곳을 촬영할 수 있다.
그리고 찍은 사진 중 골라서 편집하자. 스마트폰에 있는 편집 기능을 이용하거나 사진 편집 앱을 사용하자. 주의할 점은 사람 얼굴이 나올 경우에는 초상권에 유의해야 한다. 가능한 수강생 얼굴을 나오지 않게 찍거나, 멀리서 찍거나, 모자이크로 처리하자.
둘째, 해시태그를 생각하자. 해시태그는 단순히 검색 키워드 기능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해시태그는 소셜미디어에서만 가능한 소셜스토리텔링 역할도 한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를 활용하면, 이용자가 해시태그만 봐도 스토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해시태그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략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바로 홍보 마케팅 기능이다. 필자가 꼭 사용하는 해시태그는 강의 이름, 필자 별명이다. 예를 들면, #보도자료강의, #스토리텔링강의, #온라인홍보교육, #홍보강사김태욱, #PRman@kakao.com #책쓰는홍보강사 등이다.
셋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올리자. 포스팅할 때는 반드시 사진과 해시태그를 잘 연결해서 달자. 먼저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페이스북에 올리자.
[그림 2]는 국립대구과학관 강의 마치고, SRT를 타고 귀경길에 강의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올렸다.
대구에서...강의.
2021 마지막 지방 출장강의다.
내일은 줌으로 자문회의,
그리고 모레와 글피 서울강의 마치면,
2021 일정 끝!!!
#국립대구과학관
#보도자료강의
#홍보강사김태욱
#PRman@kakao.com
강의를 알리는 사진과 글 그리고 해시태그 #보도자료강의, #홍보강사김태욱, #PRman@kakao.com 을 달았다. 그리고 글과 해시태그를 복사해서 페이스북에 그대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