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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STYMOON Jan 04. 2017

이별일기#9.5

짧은 열번째

이별보다 사랑에 익숙한 나는

여전히 네가 그립다

밤마다 너를 꿈꾸며 되새기다 눈떠지는 아침


이제 그만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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