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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STYMOON Feb 06. 2017

이별일기#15.5

짧은열여섯번째

아직도 난 네가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게 아프다

정말 네 생각 그만하고 싶은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쉴 때면 널 생각하고 있다

제발 그만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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