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찬란한 오전의 단상
햇빛을 햇빛이라 명명하지 않아도,
햇빛은 그림자보다 강렬해서,
햇빛을 구하고,
눈빛에 빛을 품은 사람은,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조용한 침묵 속에서도,
햇빛을 품은 사람의 영혼을 알아본다.
햇빛 아래서,
사람의 영혼은 감추어질 수가 없다.
그러니,
그냥 눈빛으로, 햇빛으로, 그 사람의 영혼을 느껴요.
살아온 흔적도, 살아갈 기적도, 눈빛과 햇빛 속에
모두 깃들어있답니다.
고독한 소수의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그들의 여우비같은 친구가 되어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그들을 응원할거예요. 나는 뜨거워서 고독할 수 밖에 없는 당신의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