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내 자리에서 꿋꿋이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상사가 인정해 주지 않는 것 같아 서운한 적이 있나요? 언젠가 그래도 알아봐 줄 거라며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닌가요? 그럴 땐 일부러라도 티를 내어 보는 건 어떨까요? 용기 딱 한 스푼만 더해서요.
물론, 구성원들의 역량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평가하는 상사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사람인지라, 첫인상,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다른 동료들의 평판이 그들의 판단을 좌우하기도 하고요.
학창 시절 공부는 하루 열 시간 이상 자리에 앉아 외우고, 풀고를 반복해야만, 심지어 잠까지 줄여가면서 노력 해야지만 높은 점수라는 결과로 보이잖아요. 그런데 회사 일은 그에 비해 성과 내기가, 인정받기가 생각보다 수월합니다. 내가 맡은 일을 끝까지 해 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그 모습을 슬쩍 드러내면 됩니다. 좀 낯 부끄러워도 말이죠. 보여주세요. 여러분이 그 누구보다 빛나고 있다는 사실을요.
물론 너무 대놓고 '나 잘났소.' 하면 당연히 비호감으로 비친다는 점도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