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논문을 못 쓰는 이유 ▶ 두려워하지도 기대하지도 말아야 한다.
지도교수가 좋아하는 주제나 형식에 맞추는 것이 논문 쓰기 성공 전략이다. 지도교수가 작성한 학술 논문은 해당 대학교나 대학원 홈페이지 학과 안내 부분의 교수 소개란에 연구한 논문이 기록되어 있다. 제시한 논문을 해당 학교 도서관 웹페이지에 들어가 학술논문검색(RISS)을 하거나 Google 학술검색을 통해 지도교수 논문 실적에 기재된 논문 제목을 찾아내어 지도교수 명의로 작성된 학술 논문을 분석한다.
학위별 지도 논문을 검색하려면 해당 학교 홈페이지의 학위청구논문 제출(dCollection) 링크에 들어가 학과별 학위논문 제출 현황에서 지도교수가 지도한 논문을 찾아 어떤 주제와 연구 방법으로 논문을 심사했는지 확인하여 그 형식에 맞춰 선제 공략하고 대응한다면 지도교수의 잔소리나 욕설은 듣기 어렵다.
교수라는 직책은 가만히 앉아서 학생들의 논문만 지도해 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 학부생들의 과목 수업과 시험, 학사 행정 서류, 각종 행사 기획과 참석 등 수없이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사무에 묻혀있다. 중요한 학술 활동으로 외국 출장을 가는 경우라면 대면은커녕 통신기기를 통한 논문의 지도를 받는 일도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논문 주제나 분석 방법 등 추진 방향이 제대로 제시되지 않은 백지와 다름없는 상태에서 시간이 흐르고 논문 학기에 접어들면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또 다른 한편으론 “지도교수가 제 논문을 봐주고 써 주겠지”라는 근거 없는 기대를 하는데 상상에서만 존재하는 일임을 체험한다. 이런 헛된 기대가 졸업을 제때 못하는 요인으로 나타난다. 이 시기를 넘기지 못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한다. 중도에 자퇴하거나 휴학해 졸업 시기를 늦추는 행동 실천은 최악의 선택이다.
[영혼 에너지]
H0 : M = M。 (귀무가설)
H1 : M ≠ M。 (대립가설)
<열역학 제1 법칙>
에너지 = 영혼
지구 어딘가에 남는다.
특수 관계자가 소환하면
나타날 확률이 높다.
죽은 이는 순간 복제된 세상으로 진행한다.
복제된 지구는 우주 저편의 양전자가 있는 곳으로 떠난다.
양전자가 있는 곳이 또 다른 현상 세계다.
양전자와 만나는 순간 폭발하고 소멸한다.
영혼은 일정 시간 머물다 소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