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고 나니 흔한 동요조차도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듣게 된다.
비록 잔인(?)하고 슬프다(?)는 이유로
우리 집에서는 금지곡이 된 <멋쟁이 토마토> 이지만,
어쩌면 노랫말 속 토마토의 모습이야말로
아이를 위해 요리사도 되고, 우사인 볼트도 되고,
때론 댄서가 되어 춤을 추기도 하는
엄마 아빠들의 모습이 아닐까?
토마토야, 넌 진정 멋쟁이로구나!
※ 초보 엄마 공감 에세이 『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에 수록된 글, 그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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