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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1법칙_다양한 의식의
차원이 있다

11화

by 선향 Mar 10. 2025

"인간의 의식은 아홉 가지 수준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수준들이란 여러분이 더 큰 존재, 즉 여러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의식 속에서 만들어낸 임의적인 구분들에 불과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의식 속에서 생겨난 진동의 차이들이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 즉 의식의 차원을 일으키며, 그 모든 차원들은 여러분의 더 큰 존재 속에 존재합니다. 


우리는 주파수가 가장 높은 수준, 하지만 여전히 물리적 경험과 관련이 있는 수준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이 수준은 '오버소울'(Oversoul)이라고 불립니다. 오버소울은 본질적으로 자신을 확장하거나, 원한다면 많은 개별 영혼이나 개별 영혼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버소울이 자신을 다수의 개별 영혼이나 개별 영혼들로 나누었을 때, 물리적 화신 경험을 원하는 영혼은 그 자신을 더욱 나누게 됩니다. 진동적으로 말하자면, 그 첫 번째 분리층은 '고차원적 마음 (상위 자아)'과 '물리적 마음 (자아)'입니다.


고차원적 마음의 영역에서는, 다차원적 시간의 더 완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존재합니다. 공간보다는 시간의 다차원적 경험이 요구되며, 그렇기 때문에 물리적 마음이 3차원 공간에서 탐색할 수 있는 것처럼, 고차원적 마음은 여러 차원의 시간에서 탐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리적 마음이 '과거', '현재', '미래'라고 부르는 모든 시간의 흐름을 고차원적 마음의 관점에서 보면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물리적 마음이 고차원적 마음과 협력하고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서 물리적 마음은 고차원적 마음의 관점을 자신만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경험하는 물리적 마음의 관점과 결합하여 전체적으로 기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는 방법, 이 연결이 이루어지는 현실의 수준, 즉 이 관계가 이루어지는 수준이 바로 템플릿 수준 현실입니다. 이 현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입니다. 그리고 이 템플릿 수준 현실에서 물리적 현실이 경험될 수 있도록 설계도가 놓여집니다. 


물리적 관점에서 여러분은 의식적 마음과 사고가 가장 위에 있다고 배우거나 훈련받았고, 감정은 그 아래에, 그리고 믿음 시스템은 그보다 더 아래에 묻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관점으로 인해 사실상 여러분은 이것이 현실에서 어떻게 구조화되어 있는지에 대해 잘못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믿음 시스템은 무의식의 가장 높은 진동 수준에 있으며, 감정은 중간 수준에 있고, 사고는 가장 낮은 진동 수준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격 구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그것은 더 높은 수준에서 템플릿 현실을 통해 진동적으로 내려오며, 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수준, 즉 고차원적 마음과 가장 유사한 수준은 무의식 수준입니다. 이 수준에는 믿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믿음들은 템플릿 수준 현실에서 비롯됩니다. 믿음과 정의는 아래 수준들이 경험할 것을 결정하는 설계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여러분은 감정의 수준보다 높은 진동을 가진 믿음 수준에서 시작하여, 사고의 수준보다 더 높은 감정 수준에서 진동적으로 내려갑니다. 여러분은 성격을 정의할 때 자신이 믿음을 경험하고 식별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찾기 위해서는 진동을 높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주요한 차이점이며, 이 점에서 여러분의 행성에서 믿음과 정의를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한 혼란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여러분이 실제로는 의식 속에서 더 깊이 내려가야 믿음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진동 주파수를 높여서 위로 올라가야 믿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믿음들은 그것들이 생성된 템플릿 수준 현실과 더 가까우며, 원래의 설계도를 생성한 고차원적 마음과도 더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아래에는 또 다른 수준들이 있습니다. 


사고 수준 아래에는 8번째 수준이 있으며, 이를 우리는 개인적 수준에서 '자동적 마음'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는 여러분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행동 패턴, 행동의 습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은 일종의 무의식적 상태, 즉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정의하는 '무의식 수준'과는 다릅니다. 우리가 정의하는 무의식 수준은 믿음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실 이 수준은 감정이나 사고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입니다. 이 자동적 마음은 또 다른 종류의 무의식, 즉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의식의 분리나 한계의 다른 형태로, 여러분이 인식하지 못하는 패턴이나 습관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패턴들은 믿음이 생성한 무의식적 패턴들을 잠재적으로 강화하고, 그것들을 여러분이 의식적으로 인식할 때까지 계속 존재합니다.


이 수준은 여러분이 일반적으로 '집단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여기에는 너무 자동적이고 너무 당연한 것들이 집합적으로 존재하는데, 이들은 여러분이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냥 경험하는 것들입니다. 예를 들면, 중력, 시간, 공간, 위와 아래, 왼쪽과 오른쪽과 같은 것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런 것들은 집단 무의식의 가장 낮은 수준에 존재하며, 모든 집단적 합의가 일정 부분 그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집단적 합의들은 여러분이 그것들에 대해 전혀 생각할 필요 없이 그저 경험하게 되는 방식으로 존재합니다.

" 바샤의 말을 편집함



길고 생소합니다. 의식에 대한 낯설고 생소한 설명이 등장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바샤는 인간의 의식이 진동 상태에 따라 9가지 수준으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상위 수준으로 갈수록 진동이 빨라지고 여러 영혼들을 포괄하는 큰 존재가 되는 듯 합니다. 가장 크고 높은 진동차원인 오버소울은 많은 개별 영혼으로 나눠질 수 있다고 했고, 이 개별 영혼은 또 상위자아라고도 불리는 '고차원적 마음'과 지금 내 마음인 '물리적 마음 (자아)'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이 설명에 따르면, 물리적 수준의 개별 자아로 갈수록 점점 더 의식의 영역이 분리되고 작아지고 상위 수준으로 갈수록 전체를 포괄하게 되어 개별 자아로서의 의식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고차원적 마음은 3차원의 시간 제약을 벗어난 의식 수준으로 영화 필름처럼 장면 장면으로 존재하는 모든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고차원적 마음과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수호천사가 지켜주듯 든든할 것 같습니다. 무의식연구소에서 내담자들이 최면에 빠지면 종종 이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지혜로운 수호천사같은 존재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석정훈 소장이 물어보면 다양한 이름들이 나옵니다. 미카엘 같은 대천사의 이름을 얘기할 때도 있습니다. 어떤 내담자는 '나는 그냥 얘야.'라고 말합니다. 


나의 고차원적 마음, 상위자아는 내가 물리적 마음인 자아를 잠시 조용하게 만들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존재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가장 진동 수준이 낮은 의식에는 자동적인 행동 패턴이나 무의적으로 행하는 습관적 마음이 있고 또한 내가 인식하지 못하는 집단적인 합의사항들이 있다고 합니다. 중력이나 시공간, 왼쪽 오른쪽 등 인간으로서 너무도 당연한 물리적 법칙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우리의 집단적 합의라니 재미있지 않습니까? 그 무의식적 합의를 왠만하면 깨뜨리지 말자고 동의하고 이 지구에 태어났기에 초능력자가 아주 드물다고 합니다. 이 합의를 벗어난 사람들도 종종 있다고 하구요.  


이 모든 설명에서 내게 가장 의미있게 다가오는 점은 이 모든 의식의 수준들이 내 안에 있다는 점입니다. 진동 차원, 주파수를 높이면 보다 높은 상위 차원의 의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이나 예수님같은 존재는 가장 상위 차원의 의식수준에 다다른 분들이라고 합니다. 수행을 열심히 하는 이유도 낮은 진동 차원에서 벗어나 좀더 높은 진동 차원의 의식을 경험하기 위함입니다. 


의식의 진동 수준 주파수가 낮으면 물질과 현실의 밀도가 높다고 합니다. 뻑뻑한 진흙으로 가득찬 늪을 헤치고 나아가는 현실을 연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의식의 진동 주파수가 높으면 맑은 물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현실의 저항이 낮아지고 순조롭다고 합니다. 나를 무겁게 만드는 많은 것들에서 해방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가볍고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수호천사 의식이여,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언제나 하나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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