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활동 기록의 시작 - 좋은 엄마이고 싶은 나의 마음
부족한 부모의 미안한 마음과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아이가
언젠가는 알아줄까..?
사실 알아주길 바라고 하는 건 아니긴 하지.
나 또한 내 부모님의 마음 알지 못하니 그건 너무 바라는 거지.
그래도 좋은 엄마로 기억되고 싶다..
난 토마토가 싫어! 맛이 이상해
찡~ 찌끼찌끼~ 찡~ 이렇거든
토마토가 아이스크림이라면 좋겠어~!
그러면 1개만 먹으라고 그래도
2개~3개 자꾸자꾸 먹을 수 있을 텐데
난 치약이 싫어!
하나는 맛이 너무 꺽꺽하고
하나는 맛이 너무 없고
하나는 맛이 너무 써
치약이 아이스크림이라면 좋겠어~!
그러면 치카치카가 매일매일 하고 싶을 텐데
동생아 넌 뭘 해도 귀여워!
언제든지 언니가 네 곁에 있어
넌 웃어도, 울어도 귀여워
매일매일 귀염둥이라고 하고 싶어
넌 너무 사랑스러워
동생아! 넌 내 물건을 망가뜨리기도 하지만,
괜찮아
이미 나에겐 큰 선물이 있거든
그건 바로 너야
네가 우리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줘서 고마워
네가 내 동생이어서 너무 좋아!
귀염둥!
넌 뭘 해도 사랑스러워!
언니가 된 후 많이 의젓해졌지만
엄마 눈엔 아직도 아기 같아
매일매일 사랑둥이라고 하고 싶어
귀염둥, 사랑둥, 건강둥, 행복둥, 엄마사랑 우리 첫째
네가 가끔 집을 어지르기도 하지만,,, 괜찮아
넌 창의력 뿜뿜 넘치는 사랑둥이니까
네가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네가 엄마 아빠 딸이어서 너무 좋아!
동생도 언니가 우리 언니어서 너무 좋데!
넌 뭘 해도 사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