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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국, 시균이 목숨 걸 수밖에 없는 이유 (2)

68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by 가매기삼거리에서


합계출산율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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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국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연속, 불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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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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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 5,100만이 1,700만

30년 후 600만

30년 후 2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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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0년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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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1,100만 폭감

10년 후 1,100만 폭감

10년 후 1,200만 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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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실제 인구 폭감 시기는 늦춰진다. 허나 더 나쁘다. 생산 가능 인구, 경제 활동 인구 곧 퍽퍽 준다. 특히 55년~64년생 700만 명, 65년~75년생 950만 명. 합 1,700만여 명. 은퇴 시작 및 은퇴. 인구 유지 출산율 2.1 이하 1982년경부터 40여년. 인구 비상 사태 1.3 2000년 초부터 횡보 20여년. 1.0 이하 급락 2018년경부터 8년차. 작년 0.7. 생산 가능 인구, 경제 활동 인구 폭감은 1,700만 명 은퇴와 저출산이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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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멸종국 구하기 즉 인구 유지되는 합계출산율 2.1에 목숨 건다


● 멸종국, 시균이 목숨 걸 수 밖에


https://brunch.co.kr/@sknohs/1338



니가 왜?


내 잘못, 내 탓이다


너 잘못 아니잖아. 출산 세대가 아이 안 낳은 게 잘못이지

아님. 아이를 안 낳는 게 아니라 못 낳는 거. 낳지 못 하는 환경은 출산 세대 아닌 그 부모 세대 즉 나의 잘못


● 통곡 소리, 비명 소리 들리는가


https://brunch.co.kr/@sknohs/1304



그렇다고 목숨까지 걸 건 없잖아


목숨 안 걸고 따라줄까? 누군가 하나는 깃발 꽂고 헤쳐 모여 해야 하는데


그걸 꼭 너가 해야 해?


불 났잖아. 사람들이 모르잖아. 남의 일인 줄 알잖아. 불이야 외쳐야지. 쿨쿨 잠 깨워야지. 비상구 여기예요. 이리로 오세요 안내해야 할 거 아냐


● 베네수엘라 꼴 나는구나


https://brunch.co.kr/@sknohs/1321



꼭 너가 대통해야 해?


국가 비상 사태. 통째로 활활 불. 산불 아닌 나라, 사회, 가정 전부가 화마에 휩싸이고 있잖아. 곧 생지옥. 내가 먼저 봤고 먼저 탈출구 마련했고. 빨리 빨리 오세요. 그래야 모두 살아요. 늦으면 다 죽어요. 그게 대통


그걸 꼭 니가 해야 하냐고?


그럼 니가 해. 아주 베리 땡큐


정치에 맡겨


수 차례 말했잖아. 기존 정치 안 못 한다고. 시늉만 한다고. 소방차 기다리다가 다 타죽어. 처음 보는 괴기한 불이라 와도 못 꺼. 지금 정치 보고도 몰라?


그렇다고 목숨 걸다니


아못죽죄. 아이 못 낳게 해 미리 아이를 죽이는 패륜죄. 5,000만 명이 5,000만 명을 집단 학살죄. 사상 초유 극악 무도 죄


● 아못죽죄


https://brunch.co.kr/@sknohs/1245



그렇다 쳐도 너 혼자 한 거 아니잖아


공동범, 방조범


그런 범죄 없잖아


개헌. 첫 줄 멸종국 막기 위하여. 법 제정. 아못죽죄. 형사 범죄. 10년 이상 징역형


헌법 개정, 입법 안 되면?


목숨 내놓을 밖에


어떡하든 풀어야지. 그렇다고 목숨을


이완용


역적을 왜 소환?


이완용은 아못죽죄에 비하면 경범죄. 팔아먹은 나라는 되찾지만 없어진 인구, 멸종한 나라는 돌이킬 수 없어


나중에 다시 많이 낳으면 되지


불가역. 진즉 말했지만 다시. 합계출산율 인구 유지 2.1. 0.7은 66% 인구 폭감의 연속. 원상복구하려면 6.3되어야. 즉 남녀 둘이 만나 6.3명 낳아야. 0.7은 30년 후 인구 5,100만이 1,700만. 1,700만이 2.1명 낳아도 1,700만이지 5,100만 안 돼


목숨 거는 건 인명 경시야


아못죽죄는 인명 중시? 것도 태어나기도 전에 미리 죽이는. 것도 5,000만 명이 5,000만 명을. 매일 밤낮 24시간 매분 죽이는


그래도 산 목숨은 아냐


이완용 싫다니까. 죽기보다 싫어. 대대손손 역사의 손가락질. 책임이라도 지는 자세. 적어도 욕은 덜 먹을 거


그래도 목숨은 아냐

나 자신에게 직결된 일이기도 하지. 별별 더런 꼴. 피할 수도 없어. 당하느니 정면 돌파


● 멸종국, 베이비부머부터 당한다


https://brunch.co.kr/@sknohs/1260



시균아, 우리 이민 가자


생각 안 해본 거 아님. 이 나이에 무슨 부귀영화 누리겠다고. 고국은 지옥. 나만 천국. 그건 내 삶의 근본을 부정. 존재의 이유 없어. 그전에 다 사는 길이 뻔히 보이는데 왜 이민?


너 하자는 대로 안 되면 그때 이민 가자. 넌 최선을 다 한 거


아니. 배수진. 다 살든가 다 죽든가


난 어떻게든 살아남을 거야


자유. 노인이면 알아서 빠져 줘야 않을까 하네만. 아못죽죄에다가 없는 식량까지 뺐어 먹든가



● 다 살든가 다 죽든가


https://brunch.co.kr/@sknohs/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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