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된 내용으로 크몽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스마일펄입니다.
지난주 안내한 대로 브런치북 <드디어 며느라기 해방입니다>를 이제는 크몽에서 전자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에 자유롭게 쓰고 기탄없이 댓글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차곡차곡 쌓아온 글을 막상 본격적으로 판매하니 신기하고 얼떨떨합니다.
같은 제목인 <드디어 며느라기 해방입니다> 크몽 전자책이 브런치북과 가장 다른 점은 매 회 말미에 ‘Comments in 2022’이라는 제목으로 내용을 추가했다는 것입니다. 브런치북 <드디어 며느라기 해방입니다>는 2020년에 작성했습니다. 이번에 크몽에 유통하면서 지난 2년 동안 더 깊어지고 달라진 생각을 덧붙여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유료 콘텐츠인 만큼 독자들께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고자 핵심만 콕 집어서 군더더기 없는 관점을 전달하고자 거듭 생각하며 썼습니다. 기존 원고가 워드 기준으로 폰트 크기 10일 때 A4 90쪽가량인데, 새로 덧붙인 글은 A4 15쪽가량으로 적지 않은 분량입니다.
그사이 저는 결국 이혼이라는 형태로 결혼을 종료했기에 덧붙인 글에서는 불행한 결혼을 벗어난 입장에서 특히, 한국에서 결혼과 가족이 지니는 의미를 좀 더 자유롭고 객관적으로 서술할 수 있었습니다. 독자께서는 결혼 전후 제 달라진 시각을 비교하며 결혼과 비혼, 이혼, 가족에 대해 좀 더 균형 잡힌 생각을 하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크몽 전자책에서 그 외 달라진 점은 목차 구성이 좀 달라지고, 프롤로그를 추가했으며, 브런치 전체 24개 글 중에서 주제와 연관성이 약간 떨어지는 <왜 귀찮은데 집안일을 해야 할까?> 1개 글은 싣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계속 브런치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북으로 발행하기 전에도 여러 번 퇴고를 거듭한 글인데, 이번에 크몽 전자책으로 발행하면서 전체적으로 문장을 좀 더 매끄럽게 다듬고, 불필요한 문장이나 표현을 삭제해서 걸리는 부분 없이 자연스럽게 읽으실 수 있도록 가독성을 좀 더 높였습니다.
제 생각과 관점을 과연 비용을 지불해서 사고 싶은 분이 계실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시도로만 그치기에는 6월 내내 내용을 다듬고 보완하고, 유통 담당자님과 여러 의견을 주고받으며 조율하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디자인을 의뢰해 표지도 만들며 정성을 쏟아서, 제가 만든 콘텐츠가 필요한 분들께 널리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 <드디어 며느라기 해방입니다> PDF 전자책 살펴보기: https://kmong.com/gig/394554
브런치북 회수 뒤에도 아래 5개 샘플 글은 계속 브런치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시어머니 반찬이 싫은 이유 (부제: 마인드셋이 필요한 순간)
- 효자 남편에게 건네고 싶은 말 (부제: 가족이니까'라는 짐을 내려놓고 부디 '자유'로워지길)
- "너 이 집 전세금이 얼마인 줄 알아?" (부제: 결혼을 결심한 궁극적인 이유들)
- 드디어 며느라기 해방입니다 (부제: 왜 며느라기 증후군을 겪을까?)
- 결혼이란 무엇일까 (부제: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일까요?)
브런치에서 글이라는 형태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독자 여러분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자체가 기쁨이자 즐거움이고 매 순간 성장하는 과정이었는데요. 이번에 크몽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에 입점을 준비하면서 콘텐츠 산업의 세계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가고, 한 단계 더 도약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 글에 관심 갖고 찾아 주신 분들 덕분에 꾸준히 쓰는 사람이 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글을 계속 쓰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 갖고 지켜봐 주세요. 고맙습니다! ^^
스마일펄 드림
*의견이나 궁금한 점은 댓글이나 이메일 smilepearlll@gmail.com 로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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