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떠나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정년까지 일하다가 올리든 그전에 올리든
언젠가는 내 이름도 여기에 쓰여 있겠지.
아.. 내가 끊임없이 강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것도 회사 덕분이구나!
퇴사하는 순간 나의 콘텐츠 시계도
함께 멈출 수 있겠구나.
토지 대장 출력하시고요.
DM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세요.
- 이 분야를 확장하면 좋겠는데, 누가 전문가인가요?
- 아,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공부하셔서 해야 해요.
- 네? 아는 사람이 없어요?
뭐 하는 회사죠?
- 이 공간은 꼭 밀폐하시고요. 출입문은 이렇게 두 개.
- 한쪽은 에어커튼 하면 안 되나요?
- 에어커튼이 문이에요?
-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 칸막이는 모든 공간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 그러면 작업 효율이 떨어져요. 자바라(홀딩도어)로 하면 안 될까요?
- 자바라가 칸막이예요?
-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이래서 다들 치킨집 한다고 하는구나.
아니.. 해봤기 때문에 하기 싫은 경험도 있어.
아니!? 강의만 할 것이지!!
굳이 그런 일까지 해서
스트레스를 왜 받아? 변태야?
그건 좀 쿨한 느낌이 아닌데요?
SNS나 TV 보면 좀 더 멋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