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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책장봄먼지 Oct 06. 2024

돌아보고 내다보고34

한 주의 글쓰기', 서른네 번째 돌아보기.

(이 주만에 찾아온 '돌아보고 내다보고')



1. 월요일

나는 완전하다 (brunch.co.kr)

누가 뭐라든, 심지어 내가 뭐라든... 나는 완전하다. 충분하다. 이 글의 한 줄은?

모자람과 부족함이 너무 넘쳐흘러 그것들로 파도를 만들다가 기어이 나의 온 생을 '결핍의 바다'로 만든다 해도... 완전할 것이다.



2. 화요일

피켓팅 요건 (brunch.co.kr)

삶은 경쟁, 티켓팅도 경쟁. 그 경쟁에서 당당히 도태되었지만 나쁘지만은 않다. 그래도 나에겐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아직 남아 있으니까. 이 글의 한 줄은!

1. 새로고침 금지

2. 결제수단 준비

3. 팝업차단 해제

4. 오픈된 다른 공연으로 미리 결제 직전까지 연습



3. 수/목요일

<매일 글쓰기 모임>이 잠시 끝났다고 해이해져 글쓰기 생략.



3. 금요일

05화 이거, 일이 커지는데? (brunch.co.kr)

사랑은 일을 키운다. 나서서 일을 부풀린다. 그래도 행복하다. 왜냐. 사랑하니까.

이 글의 한 줄을 사랑스럽게 건져 보자.

 자꾸 일이 커진다. 왜일까...

그래, 짝사랑을 하면 일이 커진다.



4. 토요일

10화 불안이라는 오타 (brunch.co.kr)

불안이라는 오타도 내 활자의 일부분. 내 글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어쩌면 오타였을지 몰라.

이날의 한 줄은?

때로는 오타가, 그리고 불안이 나의 삶에 더 아름다운 굴곡을 남길지도 몰라.




이번 주 글쓰기 1위! (북 치고 장구 치고 시상식)

https://brunch.co.kr/@springpage/597

모녀의 '공동 짝사랑'에 많이들 공감해 주셨다. 짝사랑은 때때로 시큰하지만 그만큼 강렬한 향기를 남긴다+_+



이번엔 내다보기


개인적으로 2024년 10월의 둘 주는 준비의 시간이다. 열심히 준비하고 끝까지 집중해 보자!

모두의 준비와 집중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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