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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책장봄먼지 Oct 13. 2024

돌아보고 내다보고35

일주일의 글쓰기, 서른다섯 번째 돌아보다.



1. 월요일

https://brunch.co.kr/@springpage/600

본격적으로 독립출판물 대잔치 참가를 준비한다. 준비는 다소 미약하다. 여러 책들 사이에 내 책 딱 한 권을 올려놓을 예정이다. 같은 테이블에 놓일 다른 수강생들의 책들을 함께 기대해 보며, 이 글에서 뽑은 한 줄은?

올해 또 도전한다. 그렇게 <책 독립>을 준비한다.



2. 화요일

https://brunch.co.kr/@springpage/601

브레이크 없이 달리기만 하면 풍경(독립출판물 제작 과정) 보는 재미가 없어서였을까? 책이 나에게 강제 브레이크를 안겨 준다. 이 글에서 건진 한 줄은?

책투성이인 곳에 갈 생각으로, 이따금 내 마음이 잠시 '구름'이 된다.



3. 수요일

https://brunch.co.kr/@springpage/603

독립출판물에 이 글을 꼭 넣고 싶어졌어! 부랴부랴 작성한 이 글에서 뽑은 한 줄은?

언제든 우리는 1인이었다가 2인이었다가 때론 3인, 혹은 4인의 자리에 다녀갈 수도 있는 사회적 동물이다.



4. 목요일

https://brunch.co.kr/@springpage/604

수요일 글이 내게 올 수 있었던 이유가 목요일 글에서 드러난다. 그리고 한 줄은?

편집자, 너의 막노동에 경의를 표한다.



5. 금요일

https://brunch.co.kr/@springpage/606

내일이라도 삶과 죽음 사이에 틈을 낼 수 있는 나이. 그런데 그 나이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 금요일 글쓰기에서 추출한 한 줄은?

그래, 거창하게 사과나무까지 심을 것 뭐 있냐, 사과를 달게 먹으면 그만이지.



6. 토요일

https://brunch.co.kr/@springpage/608

나이 들수록 친구 복이 많아지네? 고마운 내 사람들. 그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이 글의 한 줄을 뽑아 본다.

이젠 내가 복을 전할 차례겠지?




자, 이제 이번 주 글쓰기 시상식!

1. 대망의 1위

https://brunch.co.kr/@springpage/603

갑자기 조회 수가 늘어났다. 기이한 현상을 겪어서 1위로 선정해 본다.



2. 대망(.. 아니 소망)의 2위

https://brunch.co.kr/@springpage/601

독립출판물을 만드는 즐거움과 고달픔을 동시에 안겨 준 글. 이 책을 제작하는 과정이 내 10월 글쓰기 여정을 풍성하게 채워 줄 것만 같은 예감이 들어 이번 주 2위로 선정!




다음은 10월 3주 글쓰기 계획!

결전의 날(?)이 다가온다. 과연 '몇 권의 나'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그저 독자의 손때라도 닿을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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