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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꿈맘 Jun 04. 2024

열무김치 담그기 청량감 있는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백김치

열무 3kg 두 단

안녕하세요 별이빛이꿈이의 엄마 별빛꿈맘입니다 어제가 브런치북 연재일인데요 늦어졌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쯤 담궜던 열무김치를 다 먹었어요


5월 31일 재래시장에 있는

은행에 들렀다가 볼일보고 약국에 들러서

아이들 소독약, 후시딘, 밴드 등등 구입했어요


집에 오는 길에 재래시장에서 열무를 구입했어요

열무 한 단에 3kg 5천 원씩에 파셨는데요

저는 두 단 구입했어요

재래시장에서 한 단에 3kg 5천원에 두단 1만원에  구입한 열무



고춧가루 넣지 않고 청량감 있는 열무김치 열무백김치, 하얀열무김치를 담글 거예요

고춧가루를 넣지 않는 대신에 홍고추를

넉넉히 갈아서 넣고요 홍고추 몇 개는 어슷 썰어서 색감을 내어주었답니다

준비재료: 열무 3kg 두단 기준입니다

열무 3kg 두 단(총 6kg)
(열무김치는 한 번 담글 때 넉넉하게
담가 놓으면 좋답니다)

양파 큰 것 1/2개
이때 집에 남아있는 양파가 큰 것
딱 한 개 남아 있어서 이만큼 사용했어요
, 통마늘 또는 다진 마늘 넉넉히
홍고추, (22개)
사과, (2개)
대파, (5~6대)
찬밥 (1 공기)
물(1,500ml)



[양념]
천일염, 1+1/3 대접
매실진액, 240ml
멸치액젓, 240ml
새우젓, 10큰술



열무 다듬기

열무 뿌리 부분 잔뿌리 다듬어주고 열무 무 뿌리 흙이 묻은 부분은 수세미로 씻어주거나 칼로 긁어내줍니다 열무 뿌리에 무도 정말 싱싱하고 좋아요 열무 다듬을 때 누런 잎이 있으면 떼어내서 버리고 뿌리와 줄기 다듬으면서 물에 한두 번 헹궈내었어요

열무 천일염에 절이기

열무를 다듬어서 먹기 좋게 취향에 맞추셔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서 잘 절여주었어요 천일염 [3kg 두 단 기준] 한대 접하고 3분의 1 정도 넉넉하게 들어갔어요

천일염 절이고 소금기 묻은 대접에 물 담아서 절인 다음 물 살짝씩 뿌려줍니다

열무를 두 시간 정도 절이는 동안 열무김치 양념을 준비합니다 절인 열무는 중간에 한두 번씩 뒤집어줍니다


열무김치, 양념 준비하기

대파, 마늘, 사과, 양파, 홍고추, 매실진액, 멸치액젓, 새우젓 준비합니다


대파는 넉넉히 송송송 썰어주고요 쪽파 있으시면 쪽파 넣으셔도 맛있어요



홍고추 5개 정도 어슷하게 썰어주기

홍고추 5개 어슷썰어주기




사과 2개 + 통마늘 넉넉히, 물[500ml] 믹서기에 갈아주기

다진 마늘 사용하셔도 편리하세요

저희는 다진 마늘이 없어서 통마늘을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했어요

사과, 마늘 갈아서 넣어주기



양념에 갈아서 넣을 홍고추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홍고추+물[500ml] 믹서기에 갈아주기

홍고추 갈아서 넣어주기




찬밥+물[500ml] 믹서기에 갈아주기

찬밥 갈아서 넣어주기




매실액기스 240ml 김치 양념에

함께 넣어주었어요

(대략 27큰술, 열무 6kg 기준)

매실액기스



멸치액젓 240ml 넣고 새우젓갈 10큰술 넣어주었어요

저희는 열무 6kg 담그는 거라서 양념 들어가는 양을 넉넉하게 넣었어요 열무김치 담그시는 양에 맞추셔서 조금씩 조절하시면 되세요

멸치액젓,새우젓 넣어주기




송송 썬 대파 김치양념에 넣어주고요 양파 채 썰어서 넣어줍니다



열무김치 양념 잘 섞어주기

열무김치 양념을 잘 섞어준 다음 잠시 숙성시켜서 줍니다 그 사이 절여 놓은 열무를 물에 헹궈주었어요

김치양념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천일염 3큰술 넣어서 맞춰주었어요




절인 열무 물에 헹궈주기

열무가 잘 절여졌는지 확인하고요 총 2시간 30분 될 때쯤 물에 헹궜어요


열무가 정말 잘 절여졌죠~^^

물에 3번 정도 헹궈내었어요 살살살 가볍게 헹궈내야 풋내가 나지 않아요

열무는 물에 헹궈내고 40~50분 정도물을

 빼주었어요 충분히 물기를 빼주어야

 양념이 더 맛있게 묻힌다고 해요



열무김치 양념에 버무려주기

물기가 잘 빠진 열무는 만들어서 잠시 숙성시켜 놓았던 김치 양념 커다란 양푼에 모두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이때도 가볍게

살살살 버무려 주는 게 좋아요(풋내 방지)

어느새 열무김치 담그기, 열무백김치,

하얀열무김치 담그기 성공입니다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홍고추를 적당히 갈아서 넣고 홍고추 몇 개는 어슷하게 썰어서 하얀열무김치,열무백김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열무김치 담궈서 바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저는 익은 김치든

생김치든 다 좋아하는데요 김치 담궈서 밥 한그릇 뚝딱 먹었답니다

우와 아삭아삭 너무 맛있어요 깔끔하고 달큼하니 진짜 맛있습니다


실온에 하루, 이틀 정도 숙성시키고요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서 조금씩 꺼내서 먹으면 된답니다 


저희는 실온에 2일 정도 푹

숙성시켜서 김치냉장고에 넣었어요

하루 정도만 실온에 숙성시키고 김치냉장고에 넣어야지 했는데요 깜박 잊어먹었지뭐에요 ㅠㅠ

ㅋㅋㅋ


생김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실온에 하루 정도만 숙성시키시거나 반나절만 실온에

숙성시켜서 김치냉장고에 넣으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요즘 초여름 열무가 제철인가 봐요 시장에 갔더니 여기저기 열무가 정말 많이 나왔더라고요 모든 분들 열무김치 드시고 즐거운 6월 되시기를 바랄게요

부족한글 읽어주시고 들러주시는
작가님 독자님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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