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눈꽃의 눈부신 아름다움엔
지난밤 칼바람 매서운 추위를
묵묵히 버텨낸 나목들이 있었다.
이과수 폭포의 웅장한 경관엔
절벽 아래로 투신하는 공포를
기꺼이 이겨낸 강물이 있었다.
우리 함께 사는 세상이
가치 있고 평화 가득하려면
모두가 연극의 주인공이 아닌
누군가 조연을 즐겨야함이다.
전기에너지 제어분야를 연구하는 공학도입니다.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인간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