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장르 불문
이랬다 저랬다
도대체 장르가 뭐니
배꼽 빠질 듯한 코미디
손발이 오그라드는 로맨스
긴장감에 숨이 막히는 스릴러
뇌를 자극하는 미스터리 추리물
눈물 콧물 다 뽑아내는 새드스토리
이미 엎질러진 물과 같은 막장 드라마
때로는 지루해서 하품이 저절로 나오지만
각본도 주인공도 감독도 모두 내가 맡았기에
홀린 듯 빠져들 수밖에 없는 불후의 명작이구나
삶이란, 각자의 드라마 한 편 제작하는 과정이라지
관객도 나 뿐인 것은 안 비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