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윗드림 Nov 07. 2022

여행이 가득했던 2022년 10월 회고

개천절과 대체공휴일로 무언가 쉬는 날이 많아 보였지만 그만큼 더 바빴던 10월이다. 날씨가 시원해져서 좋고 또 단풍이 예쁘게 피기 시작한 가을이어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기다리던 가을이었는데도 무언가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해서 도전하는 것이 많진 않았지만 여행을 많이 다닌 달이기도 하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22년의 시월을 돌아보기로 한다.


2022년 10월의 기록


I. 독서


1. 아티스트 웨이/줄리아 카메론


서평


많은 이들의 삶을 바꾼 <아티스트 웨이>를 집어 들었다. 의지를 되찾는 과정 또한 나타나 있고 과제를 통해 나의 내면과의 과거 여행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만든 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기 때문이다. 과제를 통해서 내가 꿈꿔왔던 어른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도 있고 타임캡슐을 타고 가서 내 어릴 적과 조우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아티스트 웨이는 나만의 창조성을 발견해 준다. 우리 모두에겐 아티스트적 재능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례 부분은 조금 지루하기도 하나 그 부분은 건너뛰고 과제 부분을 해도 좋다. 매일 하루 세 쪽씩 글쓰기! 이 방법이 아마 당신의 삶을 바꿀지도 모를 일이다.


2.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김상


서평


하루를 산다는 것은 단순히 하루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말한다. 오늘뿐만 아니라 미래의 오늘까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무언가를 열심히 해냈다면, 그 무언가는 미래의 오늘에 어떤 모습으로든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고.


책 제목이 오그라들었지만 이내 즐거움으로 읽게 되었다. 삶이 힘들 때 무언가 잘못된 길로 나아간다고 할 때, 어찌 보면 당신은 매일매일 최선을 다했는데 너무나도 많은 이유로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건 아닐까?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만들고 또 오늘 열심히 한 내가 내일의 나를 만드는 거니깐. 결국 당신은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 될 것이다. 


책을 많이 빌리고 샀지만 이것저것 읽느라 제대로 읽지 못했다. 결국 두 권으로 끝났지만 좀 더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집중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럴 때일수록 핸드폰을 멀리하고 정해진 시간에는 책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II. 브런치 글쓰기


- 2021.5.26. 브런치 작가 통과

- 2021년 5월 11개의 글

- 2021년 6월 25개의 글

- 2021년 7월 17개의 글

- 2021년 8월 18개의 글

- 2021년 9월 13개의 글

- 2021년 10월 15개의 글

- 2021년 11월 16개의 글

- 2021년 12월 14개의 글

- 2022년 1월 17개의 글

- 2022년 2월 26개의 글

- 2022년 3월 16개의 글

- 2022년 4월 15개의 글

- 2022년 5월 7개의 글

- 2022년 6월 12개의 글

- 2022년 7월 10개의 글

- 2022년 8월 10개의 글

- 2022년 9월 15개의 글

- 2022년 10월 1일 28개의 글

- 2022년 11월 4일 현재, 구독자 321명, 총 282개의 글(카드 뉴스 2개 포함)



다음 & 브런치 메인 총 16번, 브런치 북 2번

- '현대차 주식을 10년 갖고 있어 보았다' 143,985회

- 우리 고등학생 딸이 임신했다고요? 97,537회

- 한국 여행 온 외국인들이 의외로 놀라는 것들 97,410회

- 한국인이 우산을 꼭 챙기는 이유 62,794회

- 시월은 퇴사 시즌 54,389회

-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 이유 15,873회

- 인생 만렙 8살 조카의 시 15,066회

- 미국 우편함에 빨간 깃발이 있는 이유 12,191회

- 현대차는 중고차, BMW는 프리미엄이 붙는 이유 11,063회

- 이 호텔에서 살고 싶어라 11,013회

- 사주에 물이 부족하면? 5,059회

- 조금은 특별한 뉴욕 일식당 알바 이야기 2,498회

- 서귀포에서 사르르 녹는 돔베 고기와 몸국 맛나게 먹기 2,758회

-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먹던 그 햄버거를 강남에서 5,545회

-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의 매력이 가득한 일본식 튀김 덮밥 4,506회 (2022. 10월 다음 메인)

- 유학 가기 전에 '면허'부터 따놓으세요! 1,470 (2022. 10월 다음 메인)

- 메밀 김밥과 가마솥밥이 유명한 136길 육미 7,048 (2022. 11월 다음 메인)


총 조회 수 658,735회(20,098회 증가)





- '다친 내 마음이 닫히기 전 심리학' 브런치 북

- '웃으며 나의 길을 걸어갈래' 브런치 북

- '우리아이 보낼 세계 명문대학 찾기' 브런치 북

- '삽질의 미학' 브런치 북 완성



III. 팀 라이트 - 인사이트 나이트


10월 인사이트 나이트는 '당신의 강의를 론칭시켜 드립니다'의 일환으로 오성욱 작가님과 김지원 작가님을 모시고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제대로 기록하고 제대로 말하기를 배워서 너무나 뿌듯하다. 초반 계획부터 페르소나 찾기 강연, 리허설과 본 강연까지 그리고 아직까지 안 끝난 피드백 미팅까지 좀 더 섬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너무나도 즐거운 채팅으로 더 즐겁게 참여한 것 같다. 다음 달도 기대된다!



IV. 위젤라tv <세계의 대학 투어>


위젤라tv와 함께 [세계의 대학 투어]를 꾸준히 매달 녹음하고 있다. 9월에는 세계대학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보스턴의 MIT 대학과 라이벌인 칼텍 대학, 미서부의 자존심 워싱턴 대학을 녹음했다. 10월은 세계 최고의 도시인 뉴욕에 있는 대학들을 모두 둘러보았다. 뉴욕대와 뉴욕주립대의 차이점, 뉴욕시립대는 또 어디지?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대학 투어였고 대학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것은 물론 뉴욕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빠질 수 없는 맛집에 관해서도 즐겁게 이야기해서 에피소드를 듣는 것만으로도 뉴욕 여행을 하는 기분일 것이다. 덤으로 뉴욕과 딱 맞는 노래 추천 또한 뉴욕 여행을 더 흥미롭게 할 것이다.




V.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스튜디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가 개설 승인되었다. 총 34개의 콘텐츠를 올렸으며 그중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받고 있다. 더불어 구독자까지 생기니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생기고 있다. 꾸준히 명문 대학에 대한 기록과 에세이를 적어보려 한다.


VI. 그로로 메이커


의미 있는 나의 일상을 만드는 그로로에서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1편의 글을 올렸으며 한 개의 글이 에디터 Pick으로 선정되었다. 좋은 글만으로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힐링이 될 수 있다. 그런 면을 생각하면 좋은 글을 더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VII. 여행


날씨가 좋은 10월은 여행을 많이 다녔다. 여행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걸 느꼈다. 운전을 하는 것도 힘들고 옆에 타는 것도 힘들다. 특히나 부모님 모시고 다니는 건 더더욱 힘들다. 여행을 다니면서 행복할 수만은 없다는 걸 느끼고 또 무언가를 많이 본다는 고정관념은 좀 내려놓고 천천히 볼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만 집중하기로 했다.


맛있는 걸 많이 먹고 즐겁게 스트레스 풀면 그게 바로 좋은 여행이 아니겠는가?



VIII. 리멤버 4기 인플루언서 활동


리멤버에서 4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되었다. 인사이트 담긴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는데 조금이나마 와닿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정성 들여 쓰고 있다. 6회차 22년 10월 '이주의 인사이트'에서 616점, 좋아요 178, 댓글 20, 공유 418로 1위를 차지해 소정의 원고료를 받게 되었다. 리멤버의 선물로 필명이 새겨진 라미 펜과 목에 좋은 차까지 받았다. 꾸준히 글을 쓸 생각이다.


VIII. 운동


선생님이 자꾸 바뀌니 안정이 안되고 필라테스를 가기가 싫다. 지점명을 바꿀 거라면 미리 말을 해주던가 갑자기 바꾸고 제대로 설명도 안 해주는 곳이라니. 그동안 열심히 했던 선생님들과의 이별도 아쉽고 또 스트레칭도 제대로 못하고 안정적인 운동을 못 하게 되다니 아쉽다. 이번 달 건강검진도 있는데 좀 더 건강해지고 싶다.


2022년 10월 행복 리포트
노래 : Henry Young <Honestly>, 윤하 <사건의 지평선>
영상 :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TV
음식 : 너무 많다
소비 : 차
공간 : 경주
운동 : 스트레칭
시작 : 무엇이 있었나?
한마디 : 답정너가 되지 말자


#기록, #회고, #회고록, #10월정리, #메타인지, #메타인지학습법, #메타인지훈련, #독서, #서평, #카카오브런치, #브런치글쓰기, #매일인증, #꾸준히, #리추얼, #책읽기, #독서감상문, #독서모임, #독서노트, #책스타그램, #독서토론, #온라인독서모임, #독서록, #독서감상문쓰는법, #글쓰기, #글쓰기책, #글짓기, #한국실용글쓰기, #독후감, #독후감쓰는법, #브런치작가 #팀라이트 #위젤라tv #인사이트나이트 #10월회고






매거진의 이전글 이상한 걱정을 하는 친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