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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양 Sep 22. 2024

너구나

<너구나>, 김태양


생각이 다 하지 못하는 것

말이 하고


흥얼흥얼

노래하는 기분으로

너와 걷는 것


난 이 구름이 좋니

이 달이 좋니


생각하다가


아, 난 네가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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