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서비스 직 (호텔, 레스토랑, 리조트) 취업을 꿈꾸는 분들께
안녕하세요, 헤더입니다.
요즘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해외 취업에 대한 인기도 많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에게 메시지를 주시는 분들도 대부분 호주 워킹 홀리데이나 싱가폴 취업 방법에 대해 문의를 하시거든요.
이번 포스팅은 싱가폴에서 호텔이나 레스토랑과 같은 호스피탈리티 Hospitality 분야에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과 팁을 중심적으로 적으려 합니다.
개인 이력
영어 실력
전공 분야
자격 조건
개인 이력
싱가폴에서 본격적으로 취업을 하기 전, 저의 이력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한국 나이 21세
한국 아르바이트 경력: 옷가게, 3성급 호텔 (Reception), 롯x호텔 Banquet (Server)
호주 아르바이트 경력: 호텔 하우스 키핑 6개월
호주 워킹홀리데이 1년 미만
고등학교 졸업
영어 실력
20살 때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전, 영어를 한 마디도 못했습니다. 호주 워홀 (워킹홀리데이)을 하고 나니 영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고, 기본적인 대화는 할 수 있는 수준의 스피킹이 되었습니다. 흔히 가지고 있다는 영어 점수 (토익, 토플, 아이엘츠 등)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전공 분야
저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공 분야가 없었습니다.
자격 조건
보통 싱가폴에서 서비스 직종에 일을 하게 되면 WP (Work Permit)이라는 비자를 받게 됩니다. WP 비자는 고졸 이상의 학력과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면 받을 수 있습니다. *싱가폴에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처럼 회사와 면접을 한 후에 회사에서 비자를 내주고 정식 채용되는 과정입니다. 비자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아래에 다시 하겠습니다.
3성급 호텔은 호주로 떠나기 전 자금을 모으고자 약 2달 정도 일을 했는데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혼자서 리셉션도 하고 작은 카페에서 음료도 만들고 서빙도 함께 했습니다. 롯x호텔 Banquet (연회장)은 방학 동안 한 두 번 정도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입니다. 싱가폴 취업 전, 저의 이력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아주 평범했습니다.
이력서
영어 실력
인터뷰 예상 문제
단정한 옷매무새 + 헤어
이력서
어디서 취업을 하던지, 불필요한 내용은 지우고 이력서는 깔끔하게 적는 게 좋습니다. 현재 지원하는 포지션과 비슷한 경력을 위주로 써내려 가면 되고, 영어권 국가에서 취업을 할시에는 영어 점수가 있다면 기입하는 게 좋습니다. 호주와 달리, 싱가폴에서는 이력서에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서비스 직종에 일을 하니 그 이미지와 맞는 사람인지 미리 평가하기 위해서 그랬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영어 실력
호주에서 워홀을 하며 영어 실력이 늘었지만, 그래도 1년 안에 분명 원어민처럼 말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대화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영어를 아주 능숙하게 하면 분명 좋은 기회들이 많겠지만, 서비스 직종 (특히 웨이트리스, 웨이터)에 일하면 능숙한 영어는 사실 그렇게 요구되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싱가폴 사람들도 한국인의 전반적인 영어 실력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는 편입니다.
인터뷰 예상문제
취업을 준비할 때, 예상 문제와 자신의 답을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저는 싱가폴 호텔에서 총 3번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면접이라는 Interviewer가 누구이냐, 혹은 그날 분위기에 따라 질문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아주 기본적인 아래와 같은 질문들은 매번 똑같이 받곤 했습니다.
Please tell me about yourself.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
Why did you decide to come to Singaore? 왜 싱가폴에 오기로 결정하셨나요?
Why do you want to work in Singapore? 왜 싱가폴에서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이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싱가폴은 관광산업으로 유명하다.', '싱가폴은 깨끗하고 안전한 나라다.', '싱가폴은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쓰니까 언어를 배우고 싶다.' 등 흔한 답변으로 대답을 할 것입니다. 그 보다는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를 생각하여 답변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호주에서 생활을 하고 일을 해 봤는데 이번에는 아시아에서 한번 일을 하고 경험을 쌓아보고 싶다는 식으로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예상문제를 외울 수도 있겠지만, 랜덤 질문들을 받으면 당황을 할 수도 있으니 그 답변을 외우기보다는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도 인터뷰를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인데, 자꾸 하다 보니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어떤 질문들을 받을지 감이 잡히고 더 편해졌습니다.
단정한 옷매무새 + 헤어
호텔, 레스토랑 같은 서비스 직종에서는 그 사람의 '이미지'를 많이 봅니다. 인터뷰를 하러 갈 때는 정장을 입고, 머리도 깔끔하게 정리하여 가면 좋습니다. 미소를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사
자기소개
포지션 파악
자신의 의지
인사
면접의 상황이 아니더라도 '인사'는 우리 생활에서 아주 간단하지만 중요한 요소입니다.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밝게 웃으며 면접관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서 이미지가 정해진다고 생각됩니다.
자기소개
'Let me introduce myself'와 같은 진부한 말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면접관이 자기소개를 해 달라고 했을 때는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자신이 지원하는 포지션에 대한 경험이나 왜 이 포지션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 간단하게 말하면 좋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포지션 파악
별 5개를 줄 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면접을 보는 이유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포지션을 지원하는지, 그 포지션은 어떤 일을 하는지, 그 포지션에서 발휘할 수 있는 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회사에 대한 정보도 알아가면 더 좋습니다.
Capri by Fraser - 포지션 Waitress
Movenpick Hotel - 포지션 Butler
Resorts World Sentosa - 포지션 Waitress
제가 인터뷰를 본 회사들과 포지션이었습니다.
Capri by Fraser - Waitress
싱가폴에서 가진 첫 인터뷰였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었고 싱가폴 창이공항 근처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한국인 지원자들 중 단 한 명을 뽑는 자리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인터뷰도 정말 잘 했고, 영어도 다른 한국인 지원자들에 비해서 뛰어났고, 당연히 뽑힐 거라 예상했지만 뽑히지 않았습니다. 조금 충격을 받았었죠.
Movenpick Hotel - Butler
전 세계적인 체인 호텔, 1948년 스위스에서 처음 생긴 무븐픽 호텔입니다. 시설도 아주 좋았으며, 한국인 지원자들 모두 원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인터뷰 실패 때문인지 아니면 Butler라는 포지션 때문인지 끌리지 않던 곳입니다. 그래서 인터뷰에 대한 준비를 하나도 하지 않고 갔습니다. 면접관이 '버틀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세요?' 하길래 '담배 사다 달라고 하면 사다 주고 그런 일 하는 거 아닌가요?' 당당하게 얘기하고 당연히 두 번째 인터뷰도 실패!
Resorts World Sentosa - Waitress
저의 마지막 인터뷰가 된 이 곳은 말레이시아에 헤드쿼터가 있으며 싱가폴, 필리핀, LA 그리고 곧 제주에도 생길 Resorts World입니다. Hospitality 전공을 하지 않은 저에게는 잘 몰랐던 회사였지만 이 쪽을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일해보고 싶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Resorts World Sentosa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텔 6개+아쿠아리움+유니버설 스튜디오+워터 파크를 가지고 있는 이 곳은 integrated resort입니다.
왠지 이상하게 세 번째 인터뷰를 가지게 되니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회사 면접을 볼 때와는 다르게 엄청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회사 웹 사이트를 열어 어떤 6개의 호텔이 있는지 조사를 하고 회사의 특징은 무엇인지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에 면접날 인터뷰를 정말 잘 봤습니다. 더군다나 저의 면접을 본 면접관이 제가 워홀 생활을 했던 호주 퍼스에서 유학을 한 적이 있어 퍼스에 대한 질문들을 슬쩍 던지며 테스트를 해 보는 듯했습니다.
물론 대답을 다 했고, 마지막에 면접관이 다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가 지금 오픈하려는 워터파크가 있는데 거기 카트가 있어. 그런데 거기서 일하면 하루 종일 햇빛 밑에서 일해야 하는데 괜찮겠니?' 분명 제가 원하는 포지션은 아니라 마음속에서 짧은 시간 고민을 하다 당연하지!라고 대답을 하고 그렇게 면접을 마쳤습니다.
그 결과, 저는 이 곳에서 일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의지
면접을 볼 때 중요한 사항은 내가 이 일을 얼마나 하고 싶은지, 왜 하고 싶은지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싱가폴에서 특히나 서비스 직종에 일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긴 노동시간, 적은 월급, 사람들의 컴플레인 등 어려운 요소들이 많으므로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지원자들의 강한 의지를 중요시합니다.
비자
계약서
트레이닝
일 시작
3개월 수습기간
비자
보통 싱가폴에서 서비스 직종에 일을 하게 되면 WP (Work Permit)이라는 비자를 받게 됩니다. 보통 비자의 종류는 낮은 순서대로 WP - SP - EP입니다. SP, EP 비자와는 달리 WP 비자는 회사에서 세금을 내주지만 월급은 한 달 기준 $1000~$2000 정도로 적은 편입니다. WP 비자는 고졸 이상의 학력과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면 (회사 면접 통과 시) 받을 수 있습니다. *싱가폴에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처럼 회사와 면접을 한 후에 회사에서 비자를 내주고 정식 채용되는 과정입니다.
계약서
정직원으로 일하는 것 이기 때문에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됩니다. 회사의 많은 복지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계약서를 잘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정직원이 되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회사의 오리엔테이션, 유니폼 제작, 메디컬 카드 지급, 회사 카드 지급, 트레이닝 등 본격적인 해외 직장 생활이 시작됩니다.
트레이닝
체계가 잘 잡힌 회사에서 일을 하면 그만큼 많은 트레이닝도 주어집니다. 단순히 일자리에 대한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관한 트레이닝, 안전 트레이닝 등 많은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고 그 기간 동안은 회사의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면 좋습니다.
일 시작
여기서 예상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면접을 볼 당시, 저는 제가 워터 파크의 카트에서 스낵들을 파는 일을 하게 될지 알았습니다. 저의 원래 포지션은 Waitress 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는 거대한 아쿠아리움과 워터파크를 열 계획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아쿠아리움 내에는 스낵 카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가 있었고 워터 파크 내에는 스낵 카드들 그리고 캐주얼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모두 함께 로테이션을 해 가며 각 아웃렛에서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합니다. 물고기가 그려진 귀여운 유니폼을 입고 오랜 시간을 (논다는 마음으로)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합니다. 매일 다 함께 앉아 트레이닝을 받고, 롤 플레이도 합니다. 저는 유일한 한국인이었고, 유난히(?) 잘 꾸미고 다니는 한국인의 특성상인지는 몰라도 저는 아쿠아리움 완공에 맞춰 아쿠아리움 내의 레스토랑에 '리셉션 (호스티스)'으로 배정되게 됩니다. 한 번도 일 해본 적 없는 레스토랑 리셉션이란 포지션 그리고 레스토랑의 오프닝 멤버로서 약간의 걱정도 앞섰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보며 식사를 한다는 독특한 콘셉트 상 레스토랑은 오픈부터 붐비기 시작합니다. 모두 완벽한 트레이닝이 되지 않은 상태고 오프닝 멤버라 그런지 하루하루가 바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그것도 충분하지 않은 이력을 가지고 손님과 전화로 혹은 이메일로 상대를 하고 세일즈, 마케팅까지 담당을 하는 그런 포지션의 일을 하게 되면서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21살 이란 나이에 해외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3년이란 해외 경력을 만들게 되었으며 승진도 하고 월급도 올랐었습니다.
3개월 수습기간
보통 이렇게 싱가폴에서 일을 하게 되면 '3개월 수습기간'이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고 3개월 동안 회사에서 이 직원을 confirm 할 것인지 아닌지 결정을 합니다. 보통은 confirm letter를 회사로부터 받는다고 하지만 저는 회사 측에서 아무런 통보가 없었습니다. 회사가 아무런 통보를 하지 않는다면 confirm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외 경력
나의 능력 평가
나의 관심사
또 다른 해외 취업의 길
해외 경력
아무런 영어 점수 하나 없이, 고졸이란 학력을 가지고 저는 싱가폴에서 3년이란 해외 직장생활을 하게 되고 그만큼의 해외 경력을 제 이력서에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았고 전공 분야도 없었지만, '여행'을 시작하고 견문을 더 넓혀 많은 기회를 접할 수 있었고, 싱가폴 직장 생활은 저에게 좋은 경험으로 다가왔습니다.
나의 능력 평가
저는 제가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유일한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VIP 손님들이 오시면 통역을 하기도 고, 나중에 한국에 오면 함께 일을 하고 싶으시다고 하면서 명함을 받기도 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영화, 드라마 촬영, 티브이 광고 촬영이 있으면 카메오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유명 Chef와 협력을 한 레스토랑이었기 때문에 그분이 싱가폴에 오실 때마다 대화도 나누는 좋은 경험도 했습니다.
나의 관심사
보통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다 보면 팀 미팅에서 많이 나오는 것은 'Upselling'입니다. 단순히 말하면 메인 음식 하나를 시키는 손님에게 칵테일이나 탄산음료를 권하면서 그 upsell로 인해서 약간의 수익이 발생하는 원리입니다. 저는 리셉션으로 일을 했지만, 단순히 예약/문의 관련 전화, 이메일을 받은 건 아녔습니다. 적게는 100명 혹은 각종 결혼식, 회사 이벤트 레스토랑 buy out (레스토랑 전체를 예약하는 것) 문의를 받을 때는 셰프와 함께 협력하여 메뉴를 짜고, 손님의 예산과 우리 측의 Quotation을 조율하여 서로 좋은 방향으로 이벤트건을 성사시키는 일 등을 했습니다. 이런 일을 하다 보니, 돈이 돈을 버는 세일즈와 마케팅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저는 싱가폴에서 일을 하며 파트타임으로 Hospitality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 안에서 법, 마케팅, 세일즈, F&B (Food&Beverages)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공부를 함께 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같은 분야에 일을 하던 직장인이라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훗날 그 사람들과는 아주 좋은 친구가 됩니다.
또 다른 해외 취업의 길
살아오면서 제가 느낀 건 힘든 경험, 좋은 경험 모두 '언젠가 쓸모 있는 것'으로 남는다는 것입니다. 저의 워홀 생활이 싱가폴에서 면접을 할 때 면접관과 아주 조금의 공감대가 형성되게 해줬던 것처럼 말이죠. 워홀을 하며 청소부로 일을 했었지만, 보람도 느끼고 돈도 많이 모았고 아주 좋은 경험으로 남았거든요.
저는 현재 호주로 다시 돌아와 제가 좋아하는 여행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세일즈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 취업,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학력, 경력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요.
꿈과 도전 정신이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by 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