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첫 번째 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시간 관리
한국과 달리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면서 닦달하는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 철저하게 스스로 일정을 짜서 작업하고 데드라인에 맞춰서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보통 유학생들은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과제를 하다 보니 시간이 더 오래 걸릴 때도 있다. 매주 일정하게 작업량을 정해놓고 실행에 옮기는 방법을 추천한다.
체력 관리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지킬 수 있어야 한다. 혼자서 유학생활을 하다 보면 불규칙한 식사와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외로움으로 우울증에 걸리는 학생들도 많다. 운동이나 문화생활 등 자기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있으면 유용하다.
인간관계
유학생활이 주는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사람들을 만나 힘을 얻는 경우도 있지만, 상처 받고 실망하는 때도 생긴다. 자신과 맞지 않는 무리에 억지로 끼어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