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0552
모르니까 사는구나
사는 것은 이토록 각자 다른 약도를 가지고 약도에 없는 길을 나서는 것이다
0496 | 길치가 아닌데 길을 잘못 들었다. 걸어서 오분 거리를 헤매니 삼십 분을 돌아갔다. 약도는 건물과 길의 위치를 표기하고 있으나 주로 길 찾는 용도에 쓰인다. 이상하지 않은가. 약도를 볼
brunch.co.kr/@voice4u/497
0415 | 글쓰기가 막막한 것은 글을 쓰려는 순간 길인 줄 알았던 생각들이 담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이다. 차라리 벽이었다면 글 너머의 세계를 감히 넘보지 않고 포기라도 할 텐데 담은 그러지도 못
brunch.co.kr/@voice4u/416
모르니까 쓰는구나
보이스아트 수석디자이너 | 목소리예술연구소